조금더나은 환경에서 음악을 듣고자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외장형DVD/R/W를 하나 들였습니다.
하드디스크용량은 정말 끝없이 늘어 나는군요 80GB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500GB짜리 하나 질렀습니다.CD를 압축 하지 않고 넣어도 대략 800장정도 들어갈수 있는 용량 입니다.
DVD/R/W는 CDP대용으로 하나 질렀습니다.라이트스크라이브라는 기능이 있어서 CD표면에 레이져로 인쇄도 가능 하더군요
이렇게
세상 참 좋아졌네요
그리고 오늘 같은 밤 들으면 좋을듯한 음반 몇장 추천 합니다.
챨리 헤이든 3장 특히 좌측첫번째와 중앙의 앨범은 강추 합니다.
OUR SPANISH LOVE SONG과 EL CIEGO는 언제 들어도 좋네요
레이브라운/러셀말론/몬티알렉산더가 협연한 이 앨범은 레이옹의 마지막 유작이기도 합니다.
베이스와기타 피아노가 어울어져 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매력 입니다.음질역시 굳입니다
마지막으로 케니버렐의 MIDNIGHT BLUE
뭐 너무나 유명한 음반이지요
이밤에 더욱더 잠 안오게 만드는 음반 입니다.
간단하게 시작을 했는데 책상위가 점점 복잡해져 갑니다.
그리고 질좋은DAC에 자꾸 눈이 갑니다.
어제 하클에서 본JOB의 DAC가 자꾸 눈에 아른 거립니다.
여하튼 요즘 즐겁습니다 음악을 들을수 있어서
제법 사치스런 취미 이긴 하지만 결혼포기하고 술 안마시면 계속 영위할듯한 취미 입니다.
주위에 벗들이 하나씩 장가가면 맘이 좀 그렇지만 아지까지는 견딜만 합니다.
혹 모르지요 취미가 같고 저보다 오디오와 음악을 더 좋아 하는 이가 있다면 내일이라도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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