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봉구 방학동사는 조성화입니다.
오늘 날씨도 아침부터 꾸물꾸물 거리더니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가는 바람에
끈적하고 습한 공기가 반갑지 않네요.
시스템이 어느정도 완성되어 한번 올려봅니다.
그동안 필요없는 재고품을 정리한후 간단하게 괜찮은 조합을 만들고나서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괜찮군요.
요즘들어 장터을 이용하기보다 마음편한 샾을 이용하니 스트레스는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방 메인 시스템 입니다.
그냥 변화를 주고자 들인 다인 25주년입니다.
북셀프라기 보다는 톨보이에 가까운 음장과 스케일 입니다.
조만간 소스를 마크 390SL 정도로 교체한후 파워를 조금 손대면 당분간 정착될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가끔 이용하는 서브 시스템입니다.
케피톨레 CDP/프리와 오퍼스 파워를 직결하여 디바 유토피아를 구동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TV를 보는시간을 제외한 일주일에 고작 1-2시간 정도를 활용하니 기계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짧은시간 만큼은 좋은 소리로 보답하니 대견합니다.^^
요즘 느끼는거지만 소리를 찿아 오디오를 하다보니 빈티지 하던 소박한 옛시절의
즐거움에 비하면 정신적 빈곤이 밀려옵니다. 오랜된 빽판(LP 복사본)에 허름한
턴테이블에서 흘려나오는 그런 향기어린 소리가 왠지 그리워지는군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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