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때문인지 선선한 바람이 부는군요..
이번주내내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노동에 찌들었습죠..
내일도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 간만에 듣다보니 좀 더 듣고 자야겠습니다..
변한건 없지만서도, 음악 듣다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싸구려 똑딱이도 수명이 다했는지, 밤에는 참 힘들군요..^^;..
그나마 잘 나온것과 전에 찍어둔것들입니다..
거시기 그대로 입니다..^^;..
커튼을 걷으면,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100인치 액자형 스크린이 떡~하니~~~
저놈 설치한다고 애 좀 먹었었지요..
4:3 100인치를 잠시 쓰다가 16:9로 왔는데,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소리를 뽑고있는 놈들입니다..역시 변한건 없지요..
예전보다 먹고 살기 바뻐지다보니, 장터에 판매글 올리고 이래저래 신경쓰기도 점점 구찮아지고..바꿈질하러 돌아다니기도 구찮아서..계속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총알도 없다는..^^;..
갈수록 마음에 드는 오디오리서치 LS3프리와 매킨토시 MC-2300파워입니다..
굳이 뛰어난건 없지만, 스펜더와의 매칭도 무난하고..전력소모도 적고..암튼 걍~~장땡입니다..
포노앰프가 없어 놀고 있는 듀얼 701턴입니다..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포노앰프도 물려주고 LP도 구해볼 계획입니다..
더워서 그런지 LP에는 손이 잘 안가네요..(원래 안갔지만..^^;)
이놈 역시 부담없는 가격에 무난한 놈인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방구석 뒷 모습입니다..
22,000원 들여 구입한 헹거용 선반을 이용해 궁여지책으로 설치된 플젝의 모습입니다..애처롭군요..^^;..
양옆에 자리잡은 리어도..
마지막으로, 영화 한번보고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달콤 살벌한 연인" O.S.T입니다..
O.S.T는 거의 안사는편인데, 이상하게 손이 가더군요..
역시나 들을건 그리..^^;..
이제서야 봤지만, 개인적으로 지지난주에 보았던 "괴물"보다는 느낌이 좋았던것 같네요..
다음주는 절친한 음악 친구놈들과 "레드핫 칠리 페퍼스"에 "Otherside"를 맞춰보기로 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스틱을 잡는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는군요..^^..
부족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편안한밤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