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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11만원.. ㅋㅋ<br />
이참에 하나 더 잡을까도 고민되네요..<br />
프리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튜너와 파워는 이 가격이면 거저군요..

다 좋은데 외관, 액정 멀쩡한 sae cdp 구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맞아요 cdp 구하려고 장터에 기웃거리는데 거 구하기 힘드네요. <br />
Aura CDP 가 있는데 이건 고장이 나서... 고칠 비용으로 차라리 sae cdp를 살까 하는데 잘 없네요. <br />

프리+파워가 저가격정도였나요?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기기라서요....우흠..

햐.. 이정도로 깨끗한 넘은 처음 봅니다.. 후후

진짜 깨끗한 SAE들은 원 주인의 오디오랙에서 아직도 장수하고 있습니다.

원래 수백만원 짜리였죠. 제가 대학가던 1987년에 Pro125까지 200만원 넘게 주고 들였습니다. 20년 동안 오른 물가를 계산하면... 오백 육백..천만원?

사실 그리 깨끗하지는 않은데 사진빨이 ㅎㅎㅎ<br />
87년에 2백만이 넘었다면 물가고려해서 5백은 훌쩍 넘겠군요. <br />
개인적으로는 인켈이 계속 좋은 제품들을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br />
오디오 사업부를 접은듯 해서 안타깝네요.<br />
다른 제품들을 그리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SAE는 참 값도 착하고 소리도 힘차고 <br />
그냥 음악을 즐기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br />
A502도 사볼까 싶은데

인켈 SAE가 아니고 오리지널 SAE가격 아닌가요??

그 당시 인켈 SAE가격 맞습니다. 모 오디오 잡지에는 오디오 메니아 소개란에 인켈 SAE set에 infinity speaker 조합하신 가정의 사진이 소개되곤 했습니다. SAE에 inkel만 지우면 정말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inkel은 지금 inter-M이란 브랜드로 pro audio 사업에 치중해 있습니다. home audio는 해태전자에 매각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저도 이걸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