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www.sansui.us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아래사진은 직찍^^]
* 커버 씌운 샷
* Analogue sympathy *
최근에 아날로그 뽐뿌를 제대로 당하고 보니
다시 TURN을 들이라는 마음속의 요동이 있더군요
물색중에 제 레이다망에 포착된 녀석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SANSUI TURNTABLE XR-Q5
명기회로록에 수록되어 있는 XR-Q7의 바로 아래 모델입니다
산수이 턴테이블 라인의 중상급기 정도의 수준입니다
Direct Drive, Full Auto방식의 턴테이블로써
스테인레스 암에 무엇보다 앰빵이 아주 튼실합니다
카트리지는 오토폰 5e모델이 꼿아져 있습니다
* 커버 벗긴 샷
예전에 사용해 보았던 저가의 턴테이블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음질과 스테이징입니다
럭스만인티의 포노성능이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저가의 턴은 음을 평면적으로 그려내는데 불과했지만
이녀석은 입체적으로 그려주더군요
또하나의 차이점은 외부소음차폐능력인것 같습니다
전에 저가의 턴들은 베이스나 커버를 툭 건들기만해도 그진동이 그대로
바늘에 전달되었는데 이녀석은 툭툭쳐도 전혀 유입이 되질 않습니다
무게도 묵직한편입니다 11k....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톤암 샷
우드베이스 하이그로시 마감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두툼한 앰빵에 스테인레스 톤암까지 뽀대와 성능을 겸비한 양수겸장의 실력기입니다
특히 톤암의 움직임은 정중동을 생각나게 할정도로 스무스하고 부드럽습니다
일본내수 전용이라 온리 110V의 압박덕분에
다운트랜스가 필요했었는데 일반적인 큰 다운트랜스는 공간만 차지할것 같아
조그만 100W짜리 다운트랜스를 물려주었습니다
트랜스 험때문에 3번의 교환끝에 멀쩡한놈을 영입
지금은 아주 듣기 좋은소리 들려주고 있습니다
* 기기 전체 샷
* 간만에 거실기기 샷
휴가의 마지막날!
찜통같은 더위를 음악이라는 여운의 부채질로 달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