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하다 보니 음장형 스피커로 유명한 보체디비나의 소프라노와
리본형 정자기 슈퍼 트위터가 들어간 MBL 311e 가 들어왔습니다..
MBL은 리본형 정자기 슈퍼 트위터와 소프트돔트위터, 케블라콘으로 구성된
2.5웨이 스피커입니다.
제것의 색상은 페라리레드이데 은색도 있고, 검정색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노란색 케블라콘과 페라리레드의 조합이 세련미를 보여줍니다.
이 색 싫어하시는 분도 계신데 와이프는 반했답니다.
이렇게 이쁜 스피커도 다 있다고...^^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며, 저역에서 상당히 놀랬습니다..소프라노보다도
저역이 좋네요..소프라노는 여성 성악에서 정말 발군이죠.
이놈도 우찌하다 신품이 들어와 역시 박스 뜯으며 스탠드 조립했습니다..
알바이후 다시는 안한다고 했던거 어제 또 했습니다..정말 이제 신품은 여름지나서
들여야겠습니다..올해는 더운데 유독 이런일이 많이 생기네요.
스탠드가 허접한 것 같더니 조립해 보니 있어보이네요...
박스입니다..MBL이라고 외부에 마크도 없네요..단지 페라리레드표시인
빨간 테잎만 둘러져있습니다..스탠드와 스피커 박스 2개입니다.
스탠드..
스피커 상자..
스탠드 조립 끝...
스파이크 끼우구요
하얀 보자기에 씌워져 있습니다.
설치하고 찍어봤습니다..소프라노보다는 크기도 크고 스탠드도 높아서
키가 많이 커보이네요..외형이 넘 다르죠..도시민과 촌사람...^^
와이프가 그러더군요..한놈은 세련의 극치를 달리고 한놈은 수더분하고
소리성향은 아직 모르겠습니다..이놈을 제대로 울려줄 앰프가 아직..
마크383은 영 아니고, 300B는 힘이 좀 달리고..그래도 300B랑은 소프라노보다는
MBL이 놨더군요..몸이 아직 덜 풀렸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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