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바꿈질 시작한 지 벌서 3년 정도 되어가네요
그동안 참으로 많은 바꿈질이 있었지만, 이제는 지쳐
좋은 기기를 보아도 예전같은 지름신이 강림하지는 않는걸 보면
득도를 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조촐한 저의 오디오 처음으로 소개해 봅니다
가장 많이 듣는 소스는 LP와 FM 튜너입니다
턴테이블은 마란츠 6300 모델인데 유행을 타지 않고 참 좋습니다
스피커는 로저스 대형기에 속하는 pm 510a 인데, 현소리는 탄노이
부럽지 않습니다
앰프는 kt 90관을 사용하는 풍류라는 놈입니다
이 또한 1년을 넘게 기달려 제가 온 놈이죠
그 외 마란츠 리시버, AR 18, 아큐페이즈 E-202 등이 있는데,
AR은 15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제 귀에는 100만원은 거래되어야 할
스피커라는 생각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바람이 찾아 오면 음악듣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동안은 FM을 93.1만 들었는데 얼마전부터 국악방송 99.1의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새로운 세계를 알 게 된 것이 지금 저에게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이곳 우리 동호인님들, 늘 욕심없이 즐거운 음악생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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