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댁에가서 마크 20.6L파워와 와디아 860과 온갖 실텍들의 선재들을
들어보고 귀 버리고 왔습니다.
(마크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았는데, 와디아 860은 뽀대 정말 좋더군요. ^^ )
들을때는 음..좋군.. 1시간정도 들어보고 어..이거 상당한데...
두어시간 정도 듣고나니 이거 실텍이 중독성이 있나..마크가 중독성이 있나..
아니면 와디아가 중독성이 있나...소리가 귀에 맴맴 도네요.
마크와 와디아의 직결조합에서 나는 질감과 온도감이 상당했습니다.
집에와서 제시스템을 들어보니 뭔가 허전...아..큰일입니다.
오퍼스가 질감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비하니 깨갱하더군요. ^^;
너무나 고가라서 들여보지는 못하고 시간날때 종종 들려서 듣고나 와야겠습니다. ^^;
대신 남는 노도스트스피커선와 실텍빠워케블을 빌려왔습니다. ^^;
마침 늬뵈케이블도 대여해와서 비교해봤습니다. ^^
박스가 튼튼하고 좋아요.
엄청난 굵기에 놀라고 정말 뱀같아서 또 놀랬습니다. ^^;
점퍼선은 스피커선에 비하면 약간 허전...
가볍지만 저 듀랄루민에 잘못 맞으면 중상감이더군요. ^^;
뽀대 작살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마사이케이블과 비교..
스피커연결..
노드스트 SPM레퍼런스 스피커 케이블박스인데 비싼만큼 고급스럽네요.
정말 특이한 케이블이지 않습니까? ^^;
연결하는데는 약간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텍 SPX 20 빠워선(공제품이라고 들었는데 정품과는 조금 다르죠?)입니다.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세개의 스피커선을 꼽았다 뺐다 하는데 힘들더군요.
노도스트와 마사이는 비슷하면서도 노도스트가 고역이나 섬세한쪽이 앞서구요.
늬뵈는 마사이나 노도스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뇌뵈는 굉장히 모니터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이 느낌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소리가 앞쪽으로, 노도스트와 마사이는 조금 뒤쪽으로 형성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실텍 빠워선이 물건이더군요.
DAC에 물려져있던 XLO레퍼런스를 빼고 물렸더니 엠프에 아답터를 달은 느낌입니다. ^^
스피커선들보다 파워선이 갖고 싶네요. ^^;
p.s 비가 많이 오던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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