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익시 500에서 후지 F11로 바꾸고 간만에 기기 사진 찍어봤습니다
아마 마란츠 CDP 중에 가격대비 성능으로 가장 뽀대가 좋지 않을까 싶은 놈입니다
나온지 상당히 시간이 지난 놈인데 운좋게도 제가 들인 놈은 본체와 리모컨 전부
민트급이네요.. 소리도 썩 나쁘지 않고 CD 인식 속도도 7300 같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릅니다 무엇보다 DAC 광입력을 받을 수 있어서 컴퓨터 소스도 한큐에 해결
가능하다는게 제일 맘에 듭니다 ^^
처음에 들였을 때 좀 부드럽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인터케이블을 겝코
번들에서 에이프릴의 루미나 원으로 바꿔주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요새는 오디오질보다는 소스질에 치중하는지라 그닥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바꿔가는 재미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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