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살까 하다가.. 마음은 토렌스 520 같은거나 린, 클리어오디오 턴테이블이
끌렸으나 돈이 여의치 않고, 테크닉스는 장터에 나오자마자 사라지고 해서
오늘 세운상가에 가서 신품으로 들고 왔습니다.
사진은 와싸다에서 판매하고 있는 데논 110 인가 하는 mc 카트리지구요..
태어나서 mc 첨 써보네요.. 사용기만 안 읽었으면 안사는건데..
소리는 좀 좋은거 같네요..
느낀점은 가요에서는 그 전이랑 음색차이만 느껴질뿐 큰 차이가 없는데..
폴모리아 같은 경음악류에서 훨씬 정돈된 더 섬세한 음이 나오는군요..
녹음이 별로인 프란시스레이 악단의 음반의 경우,
예전엔 2곡정도 듣다가 산만한 소리에 짜증나서 다른 음반으로 바꾸곤 했는데
지금은 어쨌든간에 전곡을 다 들을수 있게 해주네요..^^
전에는 데논 보급기에 mm 97xe 카트리지로 들었고
이번엔 턴테이블과 카트리지가 다 조금씩 업이 되서 그런지..
더 향상된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지난달에는 현지에 가서 싸게 사볼려고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비꾸카메라와 요도바시카메라에 가서
적립되는 회원카드도 만들고 구입을 할려는 찰라..
재고가 없다라는 소리에 진열품만 보고 여행경비 날린채 돌아와야 했습니다.
살수만 있었다면, 부산에서 떠나는 비틀2호 배삯은 빠지는데 말이죠..ㅋ
운명인가 봅니다.
현지에서 보기엔 1200 시리즈중에선 1200mk4 가 가정용인데다..
암대도 티탄합금인가로 되어있고
1200mk5 보다는 더 고급이었습니다..
물론 덥개에 힌지붙어 나오는 유일한 제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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