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dvdprime 홈시어터 게시판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피커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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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addu 입니다. 예전부터 이곳에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워낙에 게으른 사람이라 지금에서야 인사드리네요.
사진도 2월달에 찍었네요. 정확하게는 토꾸가 태어나기 전날 loveddaddu 님
외출나가신 사이에 혼자 열심히 청소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주 비싼 기기들은 아니지만 열심히 벌어서 장만한 기기들이고, 국내 제품으로
꾸미려고 한 것이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대부분 신품으로 구입해서 돈이 꽤 나갔네요.
신랑 좋아하는 취미라고 허락해주는 아내에게 항상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글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간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얼짱각도로 나름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대학시절 부터 센타 프론트 스피커를 large 로 설정하고 사용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
display 는 tv 시청을 전혀하지 않는 관계로 프로젝터를 사용하였으며, av 와 hifi 를 분리하였습니다.
저의 보물 1호 바이렉스 스피커 입니다. 외산 1000 만원 안부러운 스피커입니다.
이 놈 구입하기전에 예산을 800 정도 잡고 용산에서 이곳 저곳 들어보았지만
이 만한 스피커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인 스페샬 25 와 경쟁을 하여
승리한 제품입니다.
디자인, 마감 모두 만족합니다.
포컬 트위터와 스캔스픽으로 무장한 물량투입이 장난이 아닙니다.
단순 물량 투입이 아닌 사장님의 튜닝도 젊은 스피커 느낌이 나도록
매우 세련된 소리를 내어줍니다.
전체적인 소리 성향은 밝게 튜닝한 것 같고, 시원시원한 포칼 트위터와
튼실한 스캔 중역과 초저역을 담당하는 우퍼(제일하단 유닛)가 어느 하나
튀지않고 잘 어울려서 음악을 연주합니다.
카다스제 로듐도금 단자 입니다.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처음 본 시기가 학생시절 loveddaddu 과 코엑스 av 쇼에서 본 제품인데
그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다음에 결혼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대 만족입니다.
클래식, 재즈, 팝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잘 울려줍니다.
특히 제일 하단 우퍼가 상당한 저음까지 쫙~ 깔아줍니다.
이제 국산도 브랜드가 아닌 철저히 소리로서 평가받는 시기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센타는 유니렉스는 아니고 특주 형식으로 제작한 제품입니다.
av 성향이 좀 강합니다. 뭐 센타야 영화 볼때 사용하니 좋습니다.
바이렉스와 같은 회사 제품이다 보니 매칭과 밸런스 면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처음에는 뭔 센타가 이리 크다냐? 놀랐지만 지금은 별 느낌이 없네요. loveddaddu 님은 렉에 안들어가서
싫어라 합니다. ^^
같은 회사 제품으로 300w 의 화끈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것도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ps3.0 과 비슷하고, 역시 특주
제품입니다. 물건 받는데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결제후
8개월 후에 수령한 것 같습니다.
출력이 출력이다 보니 운동특성도 좋고, 무엇보다 여유있는 구동력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마감은 역시 피아노 하이글로시 입니다.
대리석은 이태리 대리석이라고 사장님은 말씀하시지만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다음은 리어스피커 입니다. 리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으로 구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쇼파가 벽에 붙어야 하는 경우 바이폴라 형식이 음장 형성 면에서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별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수고 하셨습니다. 스피커 소개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모두 크리스 제품입니다.
외산의 유혹도 많이 끌렸지만 소리는 이것이 제일 좋아 선택한 스피커 들입니다. 현재 생각은
평생 안고갈 생각입니다. 나중에 토꾸가 달라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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