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도매상에 갔더니 박스세트가 있더군요.
Swinging Bach가 포함된...
근데 벌써 Swinging Bach는 샀기때문에 박스세트는 못사고
좀 비싸지만 다른 매장가서 Try This At Home을 샀습니다.
그래도 Still 억울하지요. 세트로 사면 3만 천원 정도드만,
따루 사니가 6천원 이상 더 깨졌군요.
화면비는 4:3이고 사운드는 2채널인데 사운드에는 불만 없습니다.
어차피 밴드도 없고 마이크 하나가지고 다 해먹으니까요.
화면도 거의 혼자하니까 와이드일 필요도 없고.
무대위에서 하는 것보다도 마이크 들고 객석으로 가서
아무나 잡고 마이크 들이밀고 같이 합니다.
제목에 나타난 의미와 상통하지요.
Swinging Bach에서의 Bobby Mcferrin의 모습에 만족하셨다면
권장할만 합니다. 단, 클래식 곡이 아니고 애드립과 자기 솔로곡 중심인거
같습니다. 사실 이런식의 노래에 대한 재주보다는 그의 순간적인 재치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스타일에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Swinging Bach 사실분은 만원만 추가하면 되니까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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