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인사드리는 조한민 입니다. ^^;
얼마전 별 생각없이 다른소리 한번 들어보려고 스피커 하나를 들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스톤의 1집을 들어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터의 까르멘 환상곡을 듣는순간 횡재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조그만게 소리가 좋더군요. 의외로 넓은 음장과 무대를 표현할줄 압니다.
저 개인적으로 기존의 모니터오디오의 안좋은 추억을 일축할수 있는 멋진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취향으로 봐서는 메탈돔 혹은 티타늄돔 스피커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녀석은 느낌이 조금 다르군요. ^^;
모니터오디오의 어느정도 그레이드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트위터 색상은 무척 맘에 듭니다. ^^;
전 장르에서 두루두루 좋은 스피커라기 보다는...
현악이나 피아노소품에 잘 어울리는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크기인 토템 모델1이나 프로악1SC보다는 모든면에서 떨어지긴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쩌렁쩌렁 울린다는 욕심만 없으면...
미니콤포나 중저가형 앰프에서도 자신의 몫을 잘 할수 있는 스피커 같습니다.
다른소리 듣고싶어서 구입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요녀석의 정보가 너무 없는것 같아 자료공유(?) 차원에서 글 올려봅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즐거운 음악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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