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더니..하루종일 무더웠는데, 잘 보내셨는지요..
더위속에서도 바꿈질만큼은 노동으로 찌든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것 같습니다..^^;..
오늘 세컨드??로 사용할 스피커를 바꿔봤습니다..
사실 전부터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스펜더를 바꿔볼려 했었지요..
허나, 생각하는 예산으로는 대안이 없는것 같아 결국 스피커를 하나 더 들여서 무작정 바꿔보자는식을 택했습니다..
그덕에 바꿈질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 소리를 들을수 있으니 좋을것 같네요..^^;..
지난 모니터오디오 실버S8에 이은 새로운 세컨드는 클립쉬 RB-5 II입니다..
모니터오디오와 맞교환을 했는데, 첨 보는순간 크기를 보고..너 북쉘프 맞어??..
중고가를 볼려고 온 장터를 뒤져봐도 어찌된 심판인지 거래내역이 하나도 없더군요..
클립쉬는 KG-3.0/포르테1,2/RF-15를 사용했었고, 현재 거실에는 퀸텟II를 AV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모델을 써본것 같습니다..
그럼..세컨드 바꾼 기념으로..^^;..
크기비교를 위해 이번에도 찬조출연한 스펜더..역시 작아보이는군요..^^;..
오랜만에 북쉘프 들어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소리가 좀 들뜨는것 같아서, 카페트도 깔고 방구석에 방석도 놓아봤습니다..
효과는 나중에 치워보면 느끼게 되겠지요..ㅎㅎ
음향판이나 거시기 룸 튜닝용품을 사고 싶지만..아직은..
다음에는 어떤놈이..^^;..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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