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넘..자랑좀 하려고 올렸습니다..^^
사실 요넘 구입한지는 한참 됐는데 그동안 전기밥을 먹여주지 못했습니다...
설에 있는 15"구경의 구형빈티지 스피커랑 물려줄려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지요..
근데..얼마전에 계속 놀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안방에 있는 모던숏904에 물려줬지요....내뿜는 힘이 장난 아니군요..904를 그동안 리어로 쓴게 미안한 맘이 들기까지 합니다..고음 또랑또랑하고 저역도 돌떵이 같은 저음이 소파를 흔드네요...
사실..지금 앰프에 대한 생각이 많이 헤깔립니다..
그동안은 앰프는 무조건 물량이 많이 투입되어 큰 트로이달이 달리고 주먹만한 캐패시터가 달리고 용량높은 FET와 팔뚝만한 방열판 달린...그런 놈이 좋은 놈인거 같았거든요..사실.장터에서 앰프 배따고 위용을 자랑하며 팔리는 그런 놈들도 대부분 자기 물량을 자랑합니다...그리고 가격은 비싸지지요..
그런데..요 7800은 따보면 속이 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가락 들어갈틈 없이 그렇게
꽉찬 놈도 아니거든요..모..증폭 앰프에 대해 넓은 지식을 갖지 못한게 아쉽지만 분명좋은 앰프의 조건중 물량 필수는 답이 아니란거는 확실한것 같습니다..그런데 증폭 회로의 구성이 그리 여러 종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좋고 나쁨의 차이가 생기는 건지는 좀 궁금하군요..생각같아서는 scope로 여기저기 찍어보고도 싶은데..아무튼 오디오는 재밌는거 같네요..
참...편안한 주말이네요...^^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대한민국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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