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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너는 내 운명..오디오링크 스털링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6-06-07 17:12:46
추천수 3
조회수   4,346

제목

오디오,너는 내 운명..오디오링크 스털링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뭐 제 오디오생활의 변화는 이미 알고 계실테고..


그래서 일단 요즘은 예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다운그레이드


오됴생활을 하던 중이엇습니다.





시디피-파이오냐 유니버설 667a


스피커-사이도>골드스카이(전에 올렸었죠)


앰프-스트라우트 9009


턴테이블 ,기타..





사이도가 물러나고 왠일로 다솜이보다 더 좋게 들리는 골드스카이의


능력으로 사이도_스트라우트시절의 깽깽이 소리에선 벗어낫습니다만.


역시 스트라우트는 스트레스의 주범이었습니다.





빈티지의 단점인 "상태 안 좋을때는 대책없다"


입수가를 생각해보자면 수리하기도 아깝고..


소리야 나오는데 험,노이즈 장난아닌데다가 주변에 선풍기만 끄고켜도 퍽퍽거리고


발란스도 안맞고..암튼 삐급이었습니다.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계속 참고 듣다가


드뎌 오늘아침 사망하셨습니다. 스피커A 출력이요.











사실 스피커B출력은 멀쩡했지만 스트라우트의 경우 전원이 로타리식인데다가


그 노브가 스피커 셀렉트를 공유해서 만약 스피커B로 음악을 들을려면


한번 돌려 기기를 켜고(스피커A) 다시한번 돌리면 스피커OFF


또 한번 더돌려야 스피커B가 되거든요.


게다가 노브는 엄청 빡빡합니다.





이때다 싶어 가져왔습니다.^^





오디오링크 스털링입니다





빈티지의 공포에서 탈출~~


이제 빈티지는 다시는 안삽니다ㅜㅜ





사이도가 한쪽이 안나왔던게 앰프문제였나 싶은 생각이;;;


암튼 이로서 아주 공교롭게도


다 내치고 부모님 초 감시모드에다 초 빈곤모드로 시작한 밑바닥 오됴라이프가


얼마안가 예상치 못한 기기트러블로 인해


그래도 최소한의 구색은 갖추게 되었으니


(소리가 안나오는데 어쩔거요..하면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태클걸기가 그렇죠 ㅋㅋ)





이거 오됴신님의 가호인건가요.


말 그대로 "오됴질, 너는 내 운명"인겁니다.











영제앰프는 처음입니다.영제 스피커는 써봤지만


저야 암뿌는 그동안 일제만 썼지요.


얼마전까지 아큐406으로 일제의 정점을 맛본지라


이번엔 유럽제!라는 생각이 있어서 일제들은 구매대상에서 제외였습니다.





영제 앰프하면 생각나는게 뮤피라던지 AVI 레가 등등..


사실 요즘 제 사정엔 뮤피가 딱이라서 뮤피도 알아봤는데


110V짜리가 많더군요.





마침 이 스털링 앰프가 올라와서 호기심 끝에 질렀습니다.


물론 가격은 대충 뮤피 A-25정도 중고가 정도라 무리없이 세이프..





외관은 크롬일색..갤러리의 블랙버전이었다면 좀 후줄근했을수도 잇는데


크롬이라 좀 사네요.자태가.


꽤 뽀다구 납니다.


난 지금 부메스터 유저인거야..라는 얼토당토않은 세뇌까지;;





역시 포노단이 달렸습니다.


듣고 있는데 포노단이 상당합니다.





전의 일제앰프들의 포노단과 비교해서는


좀더 중역이 두터운 편이고 깔끔합니다.


스트라우트의 포노단보다는 몇수 위입니다.





생기가 도네요.음에.


아큐포노단에 비하면 흠..


중역이 좀더 두터워서 맘에 듭니다.


포노단 성능은 아큐나 스털링이나 거기서 거기인듯..


역시 엘피를 제대로 들으려면 분리형 포노로;;(풍악포노의 추억)





시디입력에 비해 볼륨이 작지만 음반에 따라 거의 볼륨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녹음레벨의 차이일수도.


그동안 쓰던 앰프들보다는 포노단과 시디입력간의 볼륨차가 적습니다.











암튼 외관은 심플&삐까번쩍(크롬)


디자인은 질리지 않을 심플함


그리고 바나나단자 지원이고요.근데 이게 앰프에서 바이와이어를 지원하는군요.


단자들은 금도금이고요.프리아웃은 없군요.





40와트까지인가까지는 A급동작 75와트까지는 AB급..


암튼 8옴에 75와트급 출력입니다.


오라나 뮤피에 비하면 뮤피보다는 착색이 적고


대충 뮤피와 오라의 중간성격이라더군요.


전 나머지 두개를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암튼 제집에서 듣는 음량내에서는 A급동작입니다.


지금 2시간을 넘어가는데 뜨끈하네요.


하지만 뭐랄가 뜨끈하긴 한데


생각보다 발열이 적습니다.





AB급보다야 열이 더 나긴 하는데


흔히들 얘기하는 뮤피 A급의 뜨거운...운운하는것보단


열이 안나는듯해서 다행이네요.


한마디로 여름에도 선풍기 정도로


그럭저럭 쓸수있을정도라면 이해하실까요.





볼륨 3시넘어서야 화노가 들리네요.


이정도면 노이즈도 없다고 보는것이 좋겠군요.


암튼 기기상태는 좋은거 같습니다.





소리는 암튼 일제랑은 좀 다릅니다.


영제인티하면 떠오르는 느낌.차분하고 정갈하고.


이런 느낌입니다.


A급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중역이 좀더 풍성하고 이런느낌도 있고요.


중고음에 약간의 착색은 있군요.





중고가를 생각하자면 만족중입니다.











세팅후의 시스템입니다.


정말 부메스터 같지 않습..(퍽퍽)





스털링 이놈이랑 옥션표 골드스카이는


앞으로 ATC나 분리형앰프가 들어오더라도


방출되지 않고 골방에서 대기임무역할을 맡길 생각입니다.


스트라우트가 그랬듯이..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사실 메인으로도 손색은 없습니다.





솔직히 스털링도 영제앰프니


스피커는 하베스 3/5A정도도 함 물려보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


아주 좋을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암튼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가격대비 좋고 절대성능으로도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실속있는 앰프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뮤피 A급이 더우신 분들은 이것도 고려해볼만 하네요.


암튼 이거 파신분이 뮤피A25도 썼었는데 뮤피는 더워서 못들었다네요.





장점


크롬버전의 경우 멋진 뽀대


저렴한 중고가


A급구동의 음질이득


슬림한 동체(경우에따라 싫어하실수도)


꽤 쓸만한 포노단(MM/MC 둘다지원)





단점


리모콘 부재


프리아웃이 없네


크롬이라 손자국의 압박


그래도 역시 AB급앰프에 비하자면 발열문제


상대적으로 안 알려진 브랜드네임


구동력이 센편은 아닌듯


(아파트에서야 밀고도 남을듯하나..)





판매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앰프를 집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암튼 일제앰프와는 또다른 소리를 맛보는 중입니다.


물량투입만이 전부가 아닌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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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 2006-06-07 17:31:38
답글

오오...앰프가 삐까 뻔쩍(?) 하네요..^^<br />
저도 요즘 아주 저렴한 것으로 갈아 탓는데 좋습니다..^^; 좋은 일들만 있을 것입니다.

윤성국 2006-06-07 17:49:32
답글

골드(금=金=김)스카이(하늘) == 김하늘 에이징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

eclectic@naver.com 2006-06-07 17:52:08
답글

안녕하세요,,.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오늘 좋은분을 뵙게되어 반가왔습니다.부디 하시는일 잘 되셨으면 합니다.

조태영 2006-06-07 17:53:01
답글

하나, 둘씩 바꾸시는것이 곧 큰거하나 지르실듯...^^

송학명 2006-06-07 22:37:43
답글

특별히 빈티지 애호가가 아니면 고생 한두번 하고나선 다시는 오래된 제품은 손대기 싫어지더군요. 저는 은근히 좀 오래된 시디피를 좋아합니다만 그나마 픽업말고는 문제되는 일이 없어서 그나마..^^

장순영 2006-06-08 18:09:18
답글

허걱...턴테이블이...프로젝트인가요? 앰프보다 훨 비싸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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