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찍 자야지 하며 지금 시간까지...
간만에 LP를 손에 잡았더니 절제가 안됩니다 ㅡ.ㅜ
요놈들을 한번씩 닦아주고 싹 정리한 후에...
간만에 편하게 예전생각하며 들어볼까해서 커팅크루음반을 집었다가...
그 옆에 있던 에릭아저씨 음반을 돌렸더니..
블루스 필이 확 땡겨서 지미아저씨랑 제프아저씨까지 가세하였다가..
그래도 로이아저씨의 징징대는 기타소리가 듣고 싶어 이놈도 꺼냈다가..
너무 심각해진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두 스티브의 팝송모음을 듣다가..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이놈을 걸고 있습니다 ㅡ.ㅜ
근데 듣다보니 프로그레시브 음반을 뒤적거리는 저를 발견하고는...
아무래도 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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