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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듣는 톨보이 비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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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6 20:2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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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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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듣는 톨보이 비르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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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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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압박을 무릅쓰고 힘겹게 들인 오디오피직 비르고를 소개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비르고3는 금전의 압박으로 들이기는 어렵고.. 바로 전 모델인 비르고 2입니다.
워낙 세팅에 민감한 녀석인지라.. 아직도 조금조금씩 움직이며 세팅중입니다.
하클의 어느분 공간을 보니 상당히 엽기적으로 45도 방향으로 토우인을 주셨던데.. 움직일때마다 확확 변하는 소리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공간감 표현력이 좋네요.. "이런게 음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단단한 저역특성은 아니지만 부드럽게 공간을 감싸는 맛이 있고 특히 피아노 소리는 그동안 들였던 스피커 중 압권이네요..^^;
기존의 사용자분들은 맨리 스팅레이와 많이들 매칭하시던데.. TR보다는 진공관과 매칭이 좋다고 합니다.
제 플리니우스 9200도 TR치고는 중역대의 재생에 강점이 있어서 어느정도 매칭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진공관과 매칭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지요..
비르고를 울리고 있는 오디오에어로 프리마 CDP, 플리니우스 9200인티앰프, 인켈 TD912 튜너입니다.
오디오에어로 프리마 CDP..
전원부쪽에 진공관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부드러운 성향입니다. 트레이의 완성도만 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과욕입니다.^^;
플리니우스 9200인티앰프..
전작인 8200도 사용해 보았는데 플리니우스 특유의 아스라이 피어나는 중고역이 매력적입니다. 8200에 비해 스테이징이 좀 더 넓어진듯 하고 외부 디자인에도 좀 더 신경을 쓴듯한 느낌이네요. 묵직한 철재 리모컨은 유사시 망치로도 사용가능할듯 싶을정도로 실용적(?)이네요.. ^^;
진공관인티앰프 가지신 분들 교환관심있으시면 리플을.. ㅋㅋ
비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의 세팅정보 노하우도 알려주셨으면 고맙겠네요.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
마지막으로 뚝섬 서울숲의 바닥분수입니다. 시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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