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쟁이김이사님이란 분의 요도법석 블로그에 나온 청감상 구분법대로 앰프는 구분이 잘 되었습니다.
1,2,3번 설명이 고스란히 들어맞아서 별 생각할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DAC은 청감상 구분법의 범주를 약간 벗어난 것 같습니다.
저음이 더 나오는 쪽이 소리가 인위적이고 뭉치고 다른 소리가 목소리에 묻히고 감동이 없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목소리가 다른 소리를 몽땅 잡아먹어서 기타소리마저 작게 들립니다.
특이한건 기기발열도 훨씬 심하고요
dac은 뮤질랜드의 모니터시리즈 02입니다.
반대로 꼽으면 이제야 음악을 듣는다는 느낌이 옵니다.
더욱 아날로그같고 악기 분리도가 좋고 오래들어도 감동이 있는 그런 음악이 나와요..
그런데 목소리는 밝습니다.ㅠㅠ
가장 중요해서 1번에 놓으신것 같은데.. 음색이 어두워진다 부분만 빼면 완벽합니다;;;
DAC의 극성은 청감으로 구분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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