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세운상가에 갈 일이 있어서 ...
심심하던 차에 Belden 8412 선재가 보이기에 조금 사와서 밸런스 케이블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단자는 Hirose라고 일본회사인데, 콘넥터로 좀 유명한 회사인듯합니다.
이 콘넥터는 주로 방송장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데, 무게가 좀 나가면서 튼튼해 보여서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이제 밸런스케이블도 3조가 되었군요. 은선으로 만든 거 1조, 좀머의 아쿠아불루(동선)로 만든 거 1조, Belden 8412 로 만든 케이블 1조...
기기가 들어올 때 꼭 필요한 튜닝이 케이블 교체임을 감안할 때 적어도 종류별로 케이블을 1조씩은 보유하고 있어야 기기간의 매칭시에 실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작이 힘드신 분들은 요즘 저렴하게 케이블 제작해주는 곳이 많아 아주 좋아지는 상황이므로 유용할 듯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오디오 공제로 유명한 감자 사이트의 준장이 운영하는 오디오라이프, 그리고 묵케이블도 있고요^^
오늘 집에 가서 좀머의 아쿠아불루와 함 겨뤄봐야겠습니다^^
지금의 저의 기기에서 어떤 녀석이 매칭에서 승리를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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