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PC에서는 그냥 2.1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텍렌싱의 2.1 스피커 입니다.(VS2621)
구매 당시 대략 5만원 중반대 가격의 제품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굳이(?) 2.1 스피커로 구매해 사용을 하는 이유는, 제가 PC에서 음악 감상 뿐만이 아니라 종종 게임도 즐기기 때문 이었습니다. 주로 FPS 게임을 합니다. 그렇기에, 박력 넘치는 저음의 쾌감이 꼭 필요했거든요.
(사실, 제대로 된 음악 감상은 따로 있는 AV 리시버를 이용한 오디오 시스템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중급/보급형 가격대(5~6만원 아래)의 PC용 2채널 스피커들 중에서는 적당한 양의 저음과 단단한 저음(질감)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는 것 으로 생각이 되어서, 차라리 2.1 스피커로 간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2.1 스피커의 서브우퍼의 저음과 위성 스피커간의 사운드 발란스를 좋게 잡지를 못하고 있다는.. 조만간 시간 내서 잡아보려고 합니다.. ^^a
그런데, 제가 최근에 PC에서도 음악 감상을 하는 비중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주로 음원 사이트에서 구매한 320kbps MP3 파일들 이고요.
그렇다보니, 현재 2.1 스피커와는 별도로 괜찮은 2채널 PC용 액티브 스피커가 있으면 구매해서 (2.1 스피커와 함께)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즉, 음악 감상용의 2채널 PC용 스피커를 하나 추가하는 것을 생각 중 입니다.
결국, PC에서의 음악 감상을 좀 더 좋게 들으려고 하는 것 이죠.
다만, 따로 단품 DAC를 통해 연결할 것은 아니고요. 그냥 PC의 사운드카드와 아날로그 케이블로 직결을 할 것 입니다. 일반적인 PC용 스피커의 연결 방법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PC용(or 멀티미디어용) 2채널 액티브 스피커를 하려고 합니다.
(DAC는 따로 넷북을 이용해서 별도로 있는 AV 리시버와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할 것 입니다. 즉, PC-FI는 따로 할 생각 이고요.)
어쨌튼, 그렇게되면, 새로 구매한 2채널 PC용 스피커 위에 기존의 2.1 스피커의 위성 스피커를 올려놓고 사용할 생각 입니다. 케이블은 상황에 따라 번갈아 끼우며 사용을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니.. T&V 라는 독일의 PC용 스피커 브랜드(?)의 Vertrag 라는 스피커 제품이 가격대비 평이 상당히 좋은 것 같더군요.
가격을 보니 5만원대로 저에게도 딱 적당한 가격인 것 같고요.
(이 위의 Kurbis 라는 제품은 저에겐 가격이 좀 높더군요.)
물론, Vertrag 라는 제품이.. 속을 따보면 부품 구성이 정말 허술하다..라던지, 제품 마감과 마무리가 좀 별로다..라던지, 보컬음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라던지, 이런 이야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이 꽤 좋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 Vertrag 라는 스피커 제품을 생각 중 인데요.
1. 이 Vertrag 라는 스피커 제품, (성능, 품질, 사운드 등에서) 어떤가요?!
2. 현재 Vertrag 제품 중에서 블랙 칼라 제품을 생각 중 인데, 블랙 칼라 제품의 디자인은 어떤가요? 블랙 칼라 제품도 측면이 원목인 것 인지.. 혹시, 실제 보신 분 계시는지요?!
3. 그리고, 관련 글들을 찾아 읽어보니.. 이 Vertrag 스피커 제품의 경우, '화이트 노이즈' , '고주파 소리' , '좌/우 발란스' 문제에 대한 제품 편차 문제를 지적하는 글들이 꽤 있더군요. 이 스피커의 고질적 문제(결함?!)인 것도 같던데요.
즉, 뽑기 운이 꼭 필요한 좀 당혹스러운 제품 이라는 것 같던데..
그래서, 구매를 말성이게 되었는데요.
이 Vertrag 스피커의 '화이트 노이즈' , '고주파 소리' , '좌/우 발란스' 문제와 같은 제품 편차 문제가 그렇게 심한가요?! 지금도 여전한 것 인가요?!
혹시, 이 스피커를 구매해서 사용하셨던 회원님들 계신다면, 어떠셨는지요?!
답변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글을 적다보니, 일종의 개인적 잡담도 함께 적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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