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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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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0 20:3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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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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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속으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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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근 [가입일자 : 2004-03-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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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할때 나이 많으신 직장 선배님 (62세)께서 나의 재즈 CD를 보시더니, 재즈 감상을 혼자 하는 재미가 어떤지 물으셨고, 전, 그냥 좋다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분은 섹소폰을 직접 연주하시는 분이었는데, 연주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째즈를 이해하기는 좀 더 어렵다고 이야기 하면서,
섹소폰을 배울 것을 추천하더군요...
난 자금 문제 등으로 몇번 사양했지만, 아예, 우리 직장 동료 8명의 섹소폰을 악기점에서 저돌적으로 가지고 와 강매하다시피 넘기시는 선배님에게 결국은 밀려,
3일전에 알토 섹소폰을 구입했습니다.
어제 밤 11시에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헉.. 허허... 너무 재미있네요...
데스몬드, 아트 페퍼 등의 알토 섹소폰 소리만 찾아 골라듣는 재미도 새로 생기네요...
당분간은 오디오에 투자할 자금도 없고....
어쩌면, 이젠 섹소폰 업그레이드와 악세사리 구입에 돈을 더 많이 투자할 것 같네요...
여름 동안 열심히 해서 일단 크리스 마스때 케롤 연주를 합주(?)로 직장내에서 연주하기로 동료분들과 약속했습니다.
오디오... 재즈 CD 모이고 듣기... 이제 섹소폰 직접 연주하기... 로 갑니다.
거꾸로 가는 것 같긴 하지만... 늦게 시작했지만...열심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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