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리 만큼 굵직한 인터케이블입니다.
우연히 장터에서 묻지마 케이블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일단 굵기가 RCA단자보다 굵고 뻗뻗해서 배선처리가 상당히 어렵네요
여러 사이트를 뒤져서 검색한 결과 모사이트에서 공동제작 했었고
케이블 선재는 미국에서 제조했고 통신장비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음질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오디오의 음질은 인터케이블의 굵기와 비례한다"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케이블의 이름을 모니터 U1으로 명명했듯이 모니터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먼저 사용했던 케이블 (STRAIGHT WIRE)에 비해서 상당히 투명하고 정보량이 많습니다.
중고역에 약간의 착색이 있는듯 하고
제 청취공간이 좁은관계로 조금은 산만한 경향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해상력이 우수하다는 의미겠죠.
암튼 저렴한 가격으로 하이앤드급 음질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장터가로 90cm정도를 3만원 이하에 구입 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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