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업실입니다.


여기에서 온갖 작업(?)을 다합니다.


가끔 와싸다의 지인들이 와도 좀처럼 공개(?)하지 않던 곳인데...


(워낙에 귀신 나올거처럼 쌓아놓고 있던 공간이라서....ㅡㅡ;)


말끔하게 새단장을 했습니다.











이곳 작업실의 현재 운용중인 시스템입니다.


앰프 - 마란츠인티 1122DC


DAT 겸 DAC - 소니 77ES


소스는 SACDP겸 트랜스포트로 소니 S9000ES랑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잠시 편집 작업을 위해 안방으로 이동중 ㅋㅋ)


파이오니아 CD 레코더 Professional RPD-500을 트랜스포트로 사용중입니다.


스피커는 하단이 JBL 60T 상단이 보스 601 스탠다드입니다.














작업실에서는 거의 피아노가 포함된 재즈 트리오나 보컬 위주의 선곡을 해서 듣습니다.


마란츠 1122DC는 얼마전에 보스501을 업어오면서


넘 넘 넘 깨끗해서...


(저는 해묵은 오디오 기기들이 신품처럼 깨끗하면 일단 필요 없어도 걍 더불어 업어오는 취미가.... ㅡㅡ;)


덜렁 집어 왔는데 며칠간 구석방에 쳐박혀 있다가


임시로 작업실로 델구 왔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예전에 1122 스탠다드를 잠시 듣고는 실망이었던 선입견 때문에 쬐금 무시했었는데...


소스부를 강화시키니 전체적인 조화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특히 소스부에서 소니 77ES가 아주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공간과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제대로 된 소스기기가 작업실에는 없는데


저넘이 자신의 본분인 DAT 외에도 제대로 DAC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77ES의 DAC부에는 소니의 상급기 중 하나였던 30만엔대의 CDP-R3에 탑재되었던


CXD-2552 DAC가 실려있어서


소니의 상급기인 7시리즈 이상의 섬세함을 들려줍니다.














사실 작업실 공간이다보니


전체적인 기기의 조화와 배치에 신경이 좀 덜 갔습니다.


조만간에 블랙으로 통일 시켜보려합니다.


산수이 907시리즈와 보스와 조합이 참 좋았던 옛기억이…..











아주 가끔씩은 컴 3대를 다 동원해서


오디오사이트는 실시간 검색합니다.


세월이 무색한 스피커나 기기들을 찾아서….





이제 침실 시스템만 남았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