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작은방으로 쫒겨 났읍니다
갓 두살 인 작은놈이 가정의 달에 아빠가 집에서 음악듣는게 못 마땅한가 봅니다
한달 사이에 V-15 바늘을 두개나 해 먹었읍니다
와이프는 바늘하나에 15만원정도 하는걸 모르는 지라 혼자 눈물 흘립니다.
그래서 방출을 결심 했지만서도 ^^
일단 작은방으로 피난 왔읍니다
이놈이 범인입니다
이제 만 두살도 안된놈인데 어른 몇 인분 하는 것 같읍니다
환장합니다 오디오의 적입니다
제 메인 엠프입니다
"뮤지컬 피델리티" 음 힘도 장사이고 얼짱에다 험잡을데가 없읍니다
장터 출입을 하시는 분이라면 몇번 보셨을 겁니다
스피커 입니다
"알텍 볼레로"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혼 고음이 맘에 듭니다
물론 상태는 나이치곤 동안입니다 ^^
CDP는 몇기종 써보지 않았지만 가격을 떠나 가장 오래 사용한 놈입니다
"테크닉스 SL-PS900"
저가형에선 이놈보다 좋은놈을 만나기 힘들 듯 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 이지만요
아나로그 담당 턴 입니다
"토렌스 320MK2"
단자는 노이만 케이블로 개조 했읍니다
개조하니까 다른것은 모르겠고 일단 인터 바꾸며 들을수 있어 편합디다
턴 인터는 저가형 몇 개 사용 했지만 노이만이 소리를 좀 쪼여주는 느낌이 나서
요놈 사용합니다 ^^ 뭔말인지 ㅋㅋ
아쉽지만 바늘은 테러를 두번이나 당해서 마이크로 세이키 사용합니다
정말 무지 아쉽읍니다 50% 부족합니다
"집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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