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을 들이고서 요즘 CD 한장 한장이 전혀 새롭게 들리네요...
우여곡절 끝에 들여온 스피커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또 이놈을 울려줄 앰프를 찾느라 수없이 검색을 하고는...
남도 끝자락에서 인천까지 천키로를 달려 2600의 고수 이영민님의 앰프를
통째로 가져왔습니다. 정확한 밸런스와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의 향연...
마일스톤프리의 127단계 볼륨 중 001로 틀어놓고 잠이 들 때 너무 행복합니다.
갑작스런 출혈로 아끼던 렌즈와 카메라까지 모두 처분을 하였지만...
요즘 날씨가 좋아도 오디오 앞에 앉아 음악만 듣고 싶네요.
하이엔드는 아니지만 지금 제게 큰 기쁨과 만족을 주는 좋은 오디오입니다.
영민님은 ㄷㅏ른 앰프 구하셨는지... 많은 조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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