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영혼과 육신의 충전기는 바로 제 방입니다...
때론 건전지가 알콜에 물들고 니코틴에 쪄들어 방전될때도 있지만
아늑한 나의 충전기는 언제나 그런 건전지를 아낌없이 급속 충전해준답니다 ^^
며칠전 사진에 보이는 山水 SP 1200을 응가값에 내칠뻔 했지만
용인 수지의 젠틀맨^^ 손경배님께서 선물주신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No.3 CD 덕분에 산스이 이녀석 죽을때까지 소장하겠다는 결의가 섰습니다.
현소리는 솔직하게 프로악은 청음기회가 없어서 모르겠고, 다인 부럽지 않습니다.
코헨의 낭랑한 보이스도 정말 예쁘게 나오구요, 몽고메리 기타소리도 일품으로 뽑아줍니다... 정말 좋은 스피커같습니다.
P.S. 손경배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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