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와 6.1채널로 즐기다가 전부 정리한 후 돌아온 깔끔한 2채널 시스템에 최종적으로 엑박 삼돌이가 들어옴으로써 ver. 4 가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2004년도의 ver.1 모습...
크리스 루나 영입 후 최초로 꾸민 모습입니다.
마란츠 110 CDP + 뮤피 A25Mk2 로 간소하게나마 미드파이 시작...
삼보 펜티엄3 PC와 삼성 176T LCD 모니터로 매우 소박했죠...
이후 방을 옮기고 스탠드를 들이고 나서 꾸민 ver. 2 의 모습...
마란츠 CD110 CDP 사망 후 마란츠 7300 을 영입하고 스탠드 들이고..
소리가 한층 성숙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2004년을 소박하게 지내다가...
2005년 초에 모아두었던 자금을 투입, 꾸민 ver. 3 모습...
큰 업글이 이뤄졌습니다.
산요Z3 에 100인치 스크린, 6.1채널에 진공관앰프 투입 등...
가격대 성능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시스템입니다.
전면 블랙마스킹 노가다와 셀렉터를 배제한 리시버와 진공관앰프 사이의
바나나 단자 갈아끼우기 노가다 등...HD까지 아우르는 화질, 음질 중심의
시스템이었는데....이게 편의성이 너무 배제되어 있던 탓에 어느덧
시스템 작동시키기가 귀찮아지더군요.
그래서 플젝과 리시버, 6.1채널을 내치고 다시 깔끔한 2채널로 돌아오면서
(후일을 기약해 진공관은 방출 보류..) 플젝을 대신할만한
디스플레이를 찾다가 델 2405 LCD 모니터와 엑박 삼돌이를 영입하여
ver. 4 를 완성했습니다.
Ver. 2 와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스피커와 CDP는 그대로지만
PC가 엄청나게 업글되었고 진공관과 24인치 와이드 모니터, 엑박 삼돌이 등으로
인하여 이전과는 성능에서 비교가 안되는 시스템입니다.
그 사이 틈나는대로 작업한 건프라들도 자리를 채워주고..
이제 이 시스템으로 총각생활 끝까지 갈 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다시 장대하게 시작해볼까 하고요..(할 수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삼돌이와 델 2405의 각종 모습들..^^
(게임은 DOA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