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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판 없는 룸튜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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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22: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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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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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판 없는 룸튜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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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근 [가입일자 : 2004-03-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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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때문에 주말 부부를 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도에 있고, 직장에서 준 숙소가 청도군에 오래전 지은 연립주택이어서 벽이 얇고, 방음이 잘 되지 않아 32평 아파트 거실에서 듣던 제 시스템을 옮겨 연립 주택방에서 들어보니, 부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면서, 오디오 기기는 같지만, 소리는 아주 심한 다운그레이드된 소리가 나더군요...
음향판을 사고 싶었지만, 한달 용돈 50만원으로 사는 처지이다 보니 돈안드는 방법을 찾게되었습니다.
뒷창문에는 사용하지 않는 담요를 압정으로 붙이고, 그 사이사이에 직장 기기가 들어올때 사용된 파손방지 충.재를 덕지 덕지 지저분하게 붙이니... 흐흐 소리가 좋아집니다.
다음엔 벽 모소리에 다 사용한 캔에 물을 가득 채워 7개, 6개, 5개로 3개의 기둥을 만들고, 그 앞에 생수 병과 맥주 병에 또 물을 채워 세워봤더니... 흐흐 소리가 더 좋아집니다.
양 옆에는 1 x 2 m에 5,000원하는 계란모양 스폰지를 가각 두개를 사서 위아래로 붙였습니다.
천장에는 그 보다 약간 비싼 스폰지를 하나씩 3M에서 나온 자동차용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였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
인티앰프 : 럭스만 L-540
CDP : 데논 DCD S10 II
스피커 : 셀레스쳔 SL600
스피커선 : 울트라링크 Excelsior.
그리고, Nature 전기 정수기 입니다.
본가(?)로 들어가게 될때 음향판을 구입할 예정이지만, 돈은 없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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