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름신이 제대로 왔네요 ^ ^
케이블 쇼핑을 하러 나갔다가 그만 ...........
이놈의 귀가 문제 입니다.
절대 외면하기 싫었습니다.
그만 스피커를 질러 버렸습니다.
저를 농락한 놈의 사진 입니다.
박스 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옆 상자 모습 입니다.
마이크로 유토피아 비 입니다.
베릴륨 트윗을 듣는 순간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에소타나, 스캔스픽9900 트위터 보다 한단계 진보된 트위터 라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1억짜리 스피커에 들어가는 트위터 이지요...^ ^
사진 찍는 저의 모습이 마냥 부끄럽네요...
뒷면 입니다. qc의 이름까지 잘 들어가 있네요..
wbt 최상급 단자로 되어 있습니다.
타옥의 fc3000 이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배플과 윗면만 피아노
마감이 되어있는 스피커..
전용 스탠드 입니다.
pass aleph3 입니다. 이뻐서 좋습니다.
정말 중고역에 있어서 대단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한가지 단점 이라면 2시간 정도 예열이 되었을때 더 확실하게 소리를 내어 줍니다.
뒷 단자 입니다. 발란스를 지원하지 않아 카다스 골든크로스에서 변환단자를 통해
들어갑니다.
하클 kef 동호회 에서는 변환단자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소투자로 음질을 조금이라도
개선한다고 하네요..이해는 잘 안가지만 뭐 ...저는 어쩔수 없이 저렇게 사용합니다.
단 뉴트릭이나 카다스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cdp는 마크레빈슨 39L 입니다.
390SL은 디지털 적인 성향이 좀더 있는반면 39는 약간 더 부드럽고 정감있는
소리를 내어주는것 같더군요..
바로 직결해서 파워로 들어갑니다.
마이크로 유토피아 비 의 메뉴얼 입니다.
마지막으로 쓸쓸히 퇴장 하는 마크레빈슨의 스프릿 모니터 입니다.
레드로즈뮤직 창립당시 마크는 R3 라는 다인우퍼에 리본트위터로 스피커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스프릿 모니터에 들어간 트위터를 들어보는 순간 너무 좋은 리본이라 느껴
R3를 바로 단종시키고 만든 스피커가 위의 스피커 입니다.
현재는 스프릿모니터를 약간 고가로 업그레이드한 로즈버즈2 모델을 판매하더군요.
고역..중역..저역..정말 나무랄데 없는 스피커 입니다. 무게도 있고
정말 저렴한 투자로 마크의 튜닝소리를 느낄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조만간 장터에 나갑니다. ^ ^
정말 정들고 퇴출하기 싫은 스피커이지만 오늘 좀 크게 질러서...^^;;
세계 3대 유닛 회사인 포칼.다인.스캔스픽.....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급 유닛 회사 입니다. 저는 에소타, 9900 모두 많이 들어본 소리 였지만 베릴륨을 자세히
들어본것은 이번 기회가 처음 이었습니다.
들어본 결과 재즈나 여성보컬에 있어서는 어느누구도 쫒아올수 없을것 같습니다.
또 유토피아의 저역은 정말 일품이지요...그래서 방방되는 카오디오에서
포칼 제품들이 인기가 많죠...
패스의 알레프3 는 에이클라스 30W 입니다. 저와트 이지만 유토피아를 잘 울려주네요.
출력에 있어 0.2% 정도 부족한것 같지만 크게 무리없이 들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음질과 성능에 관해 더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에이징 중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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