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와싸다에 들러 구경만 하다가 사진 정리하는 바람에 올려봅니다.
오디오는 대학 다닐때 학교 방송국에 있으면서 관심을 가졌지만 막상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하면 할수록 기기에 대한 욕심만 생겨나는 군요
거실 크기가 작아 항상 불만이였는데 인전 소스 듣고 보는데 그냥 만족하려 노력합니다.전체 그림이구요
av리시버 : 온쿄700
dvdp : 소니730
power amp : 애드컴 555-2
cdp : 인켈7080
기타 : 티빅스(3000u), 엑박
메인스피커 : 인피니티 카파7
센터스피커 : 인피니티 알파
리어스피커 : jbl control 1x
뭐 대충 이정돕니다.
그중 메인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는 카파7은 사연이 많습니다.집에 작은 아이가 중음 폴리돔 박살내는 바람에 심한 출혈 감수하고 재생 수리하였습니다. 한때 싼값에 팔려고 했는데 도저히 아까워서 안되겠더군요. 처음 중고 구입할땐 우퍼 크고, 리본트위터 달려 있어서 비트있는 음악 신나게 울려줄줄만 알았는데 막상 들어보니 보컬, 째즈에 강점이더군요.
뭐 이런저런 불만 있어도 지방에서 오디오 한다는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안고 살려구요.
메인 맞추어 구입한 센터입니다. 작은방에서도 만족하고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브렌드로 통일하는게 좋다고들 하셔서 구입했는데 사실 좁은 공간이라 센터의 역할과 리본트위트가 있는 메인의 역할이 크게 구분이 없는듯 합니다.
나머지 하드웨어들입니다. 막귀라 그냥 좋습니다. 계속 dvdp로 음악 듣다가 얼마전 cdp 구입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스기계는 국산 또는 일반보급가 제품을 선호합니다. 맘놓고 돌려도 수리 걱정안해도 되니깐요
최근 구입한 칼라스b1-mk2입니다. 공간이 작다보니 북셀프에 대한 미련이 생겨 구입했는데 카파7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음악 들으며 최근 읽었던 책들입니다. 나이 얼마 먹진 않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들더군요 그래서 집사람과 1년간 책100권을 목표로 읽기로 약속했는데 지금 가끔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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