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Yesterday 2007 (추천)
팝, 발라드, 블루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로 재해석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선보였다.
- 연주자 개개인의 기량이 돋보이는 조화로운 앨범 -
많은 재즈 레코딩에서 보컬리스트들이 은연중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고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웅산은
전체적인 구성을 고려하여 연주자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균형 있게 이끌어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연주/작곡/편곡/프로듀스까지 팔방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민경인, 재즈 트리오 젠틀 레인의 베이
시스트 오정택, 현재 한국 재즈신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최우준과 일본 출신의 무라야마 요시미츠, 테크니컬
드러밍의 대표주자인 박철우, 라틴 재즈 밴드인 코바나에서 활동했던 퍼커셔니스트 김정균이 웅산 밴드의 라인
업을 이루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카 전제덕의 연주가 보사노바 리듬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트럼페터
이주한의 호연 역시 앨범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이들의 연주와 웅산의 보컬은 재즈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박효신, 애즈원 등의 앨범의 프로듀서였던 작곡가 표창훈의 진두지휘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좀 더 다양한 장르
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앨범을 다채로운 형태로 담아내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출처: matia & xfactor's maniadb
Blame It On My Youth
All Night Long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