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꼭대기의 아파트 10층에 살면 안테나에 대한 미련?을 버리다 못해
막선으로 대충 잘라서 만들어도 잘나오죠. 장난으로 촬영한것이 아니라
진짜 이렇게 씁니다. 오늘 지인에게 튜너하나 얻어온 김에 막선 안테나 하나
살짝 꼽아주고 사진 찍었습니다. 스테레오 수신 잘되는군요. 오늘 박명수씨가
이소라씨가 떠난 자리에 계시군요. (91.9)
인켈튜너는 인켈튜너군요. 인켈 전자식 튜너와 구별이 안가는 음질이네요.
같은회사것은 95%이상은 음질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TD-1221TR도 응접실에 있는데 음질이 다르질 않네요. 하나는 튜너,
하나는 AUX에 연결해놓고 바꿔가며 들어보니 구별이 전혀 안가네요. 솔직히
튜너 음질이 뭐 도토리 키재기라고 생각하면서 튜너는 왜이렇게 많은지...
지하나 1층에 있을때는 무슨 튜너를 써도 안되어 포기하고 살다가 수신만땅지역인
고지대에 오니 여기 세개 응접실에 두개 그리고 내일 하나 더올텐데...
예전에는 피셔나 켄우드 빈티지 있었는데 접어 버리고...
지금은 들어오기만하고 방출을 안하네요. 방출이 안되는 이유는 문제점이 있으면 이거
팔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거져주긴 아깝고 하니 계속 쌓이기만 하네요. 남들집에
갔을때 오디오 장사 하냐고 떠들면서 제집은... -0-
위에서 두번째줄에 태광것은 팔려다가 말았습니다. 메모리가 다시 잘되네요.
응접실에 있을때는 자꾸 지워지던데 말이죠. 무슨이유였는지 모르겠는데
여기선 안지워지네요. 맨밑에 롯데것이 가장 맘에 들지만 문제는 가끔 스테레오가
안켜지는 고장증상이 있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튜너 고장중 제일 고치기
힘든 고장이라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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