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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쥬다스 프리스트 런던 라이브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2-10-03 21:23:28
추천수 2
조회수   2,537

제목

[감상기] 쥬다스 프리스트 런던 라이브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쥬다스 프리스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입니다.



미국에서 발매 되었을때 부터 주문을 할까 하다가 국내반이 나올때 까지 버텼는데 의외로 빨리 나왔고 오늘 에로 DVD도 살 겸 시내 모처에 나가서 아이언 메이든 리오 라이브랑 같이 샀습니다.



이들의 비디오물은 몇가지 안돼는데(DVD는 이거까지 두가지) 예전에 나왔던 롭 헬포드 시절의 프리스트 라이브가 있습니다.



오늘 산 런던 라이브는 프리스트 라이브와 여러가지로 비교가 되는군요.



프리스트 라이브는 이들이 가장 잘 나가던때의 공연이라 그런지 무대 디자인도 대형이고 무엇보다도 훌륭한건 카메라 워크가 매우 훌륭합니다. 반면 화질은 LD화질 이라도 별로 좋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 입니다만, 롭의 공연매너는 아주 훌륭합니다. 보신분은 알겠지만 공연 전체를 롭이 리드를 합니다. 심지어 카메라 맨 까지 끌고다닙니다.



이번 DVD는 보컬이 바뀌어서 과연 어떨까 기대반 우려반 하면서 보았습니다. 먼저 화질은 좋은편 이군요. 이전의 프리스트 라이브에 비하면 무지하게 좋아졌다고 해야겠죠. 음질도 깨끗하지만 파워감은 덜 한 것 같습니다.



우려했던 보컬...노래를 잘하지만 솔직히 롭의 아성을 넘기기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성량뿐 아니라, 공연매너가 너무 얌전합니다. 노래에만 전념하기에도 바빠서 그런건지...롭의 화려한 매너에 비해서 너무 얌전합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글렌과 KK도 그들의 특기인 서로 나란히 서서 기타로 으쌰~ 으쌰~ 하는 장면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노래실력은 여느 메틀밴드의 보컬과 뒤떨어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롭과 비교해서 떨어진단 얘기지...하긴 롭 같은 보컬리스트가 어디 흔한가요...메틀보컬의 지존인데...



카메라 워크도 역동적이지가 않고 너무 평면적 이군요.



선곡은 초기부터 현재까지 골고루 잘 되어 있는편 입니다. 특히 2집 Sad Wings of Destiny의 곡이 두 곡(Victim of Changes, Ripper)이나 있구 또 3집 Sin After Sin에 있는 존 바에즈의 리바이벌 곡 Diamonds And Rust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Hellbent For Leather로 마무리를 짓는군요.



다른멤버는 잘 모르겠지만 글렌 팁톤의 얼굴은 세월의 흔적이 역력히 나타나는 군요. 이제 50줄은 다들 넘은것 같은데...에궁 제나이 먹은건 모르고 남 나이 먹은거 탓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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