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초보 오디오 파일 입니다.
내일은 결혼식때문에 부산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 맘먹고 하루 종일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다 저도 제시스템을 올려봅니다.
스피커는 카시오페아 알파 입니다. 쿼드-> 입실론->알파->4425-> 다시 알파
로 왔습니다.
알파는 공간상의 문제로 그동안 거실과 방을 왔다 갔다 했는데 뒷공간에 음향판을
두고 후면 덕트를 적당히 막아서 작은 방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야신타의 목소리가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이고 피아노 소리는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좋습니다.
주로 듣는 여성 째즈 보컬들의 목소리는 선명하면서 촉촉하게 표현해주고
온몸을 휘감는 저역은 한번 음악을 들으면 끄기 힘들게 만듭니다.
CDT 는 NAD C521BEE 입니다. 프라임 오디오 에서 TCXO 장착을 했고 개조후 놀라울
정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바꿈질 병으로 얼마있다가 파에톤 CDT 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앰프는 풍악입니다. 과연 이가격에 이만한 소리를 낼수 있는 앰프가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보상판매로 풍류가 곧 올예정이지만, 현재 풍악소리도 너무 좋아서 반납하기 아쉬울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에톤 DAC 입니다. USER 들의 평대로 아주 좋고 극한의 해상력을 보여
줍니다.
인터 케이블은 순은선인 실버에어라인 이고 스피커 케이블은 다른분께 얻은 오디오
퀘스트 TYPE6 입니다..
하이엔드 기기들도 아니고 공간도 열악하지만 지금 세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려봤습니다.
대전에 계신 분들은 한번 놀러오셔도 좋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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