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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과의 전쟁...든든한 스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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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5 22:3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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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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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과의 전쟁...든든한 스탠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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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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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오전까지의 제 방세팅입니다.
레가 r-5때의 방세팅은 나름대로 제방에서 할수 있는 최상의 세팅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레가를 내치면서 플스2랑 티비가 방에 들어오면서 저렇게 놓고 쓰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2열 2단랙..안그래도 약간 부실해보이는 받침에 상판까지 유리라
오디오 펜스+방진고무를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예.그렇습니다.공진이 발생안할수가 없습니다.
하이파이게시판에도 여러번 문의를 해보았고 케이블로 잡을 생각도 했었지만
모든 분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스탠드를 세워라!였습니다.
콜밴 아저씨와 둘이서 힘겹게 5층까지 계단;;으로 들고온 스탠드.
로반 2400입니다.
흠..일단 리버맨이나 공제스탠드를 제외하고는 기성품중에는
타겟과 더불어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로반스탠드입니다.
높이는 61센티정도인데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이 높이에서 스피커의 트위터가
딱 제 귀높이입니다.알맞은 높이인거 같습니다.
로고접사..이번에 공구하는 리버맨스탠드의 앰프패널같은 미려한 금속질감보다는
떨어지는 약간 거칠은 촉감입니다만..성능만 좋으면 되지요^^;;
그리고 스탠드와 같이 가져온 토퍼..란 악세사리입니다.
갤러리 검색하다보면 흑단목이든 부빙가이든 무슨 나무쪼가리 같은 걸
기기위에 삼점,사점 세팅해논 사진 보셨을 겁니다.
그게 기기및 스피커의 진동제거 및 포커싱 향상등의 악세사리인데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되네요.
근데 이거 은근히 대박이더군요.효과가...악세사리 치곤.^^
중고역부가 정돈되고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네요.
그리고 이건 빌려온 인터케이블 입니다.
노도스트의 레드던입니다.
흠..저역을 단단하게 잡아줍니다.고역도 화사해지고요.
세팅완료입니다!
턴테이블이 장식장 안에 들어가면 불편할거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편하군요.
어떻게든 스탠드를 세워주고야 말았습니다!!^^
스피커 가운데에 티비가 있으면 음장감 형성이 잘 안된다는 사실은 알지만
전 음장감을 포기한 대신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추구했지요^^;;;
내 방에서 플스2를 갖고 노는 재미를 무시할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어차피 방크기때문에 뒷벽과의 거리 30센티 미만인데
티비없어도 소리가 뒷벽을 뚫을리가 없겠지요.
옆에서 본 전경입니다.
로반스탠드는 사실 매장에서 소너스(구타겟 r-2와 동일)스탠드와 비교했을때
무게는 소너스쪽이 좀더 무겁긴 했는데 뽀대는 로반이 더 멋지더군요!
디자인에 반했습니다.
뭐 제방 넓이가 이렇다보니 스탠드를 세움에도 불구하고 초저역부분에서는
아직도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스탠드가 진동음을 못 견뎌서라기 보다는 구석모서리에 반사음이란 느낌이 강하네요.
스탠드는 확실히 제몫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공간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진리입니다.
토퍼까지 세팅완료한 델피너스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된 대접을 해준거 같아 기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판치수 20x24의 로반스탠드가 작아보일 정도의
대형 북셀프입니다.
제방정도에서는 솔직히 약간 과한 스피커네요.
좀더 큰공간에 가야 맘껏 울어줄 녀석 같네요^^
큰 우퍼사이즈(7인치)에 반해서 들였습니다^^;;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소리가 잡힌 느낌이 들어 좋네요.
제방정도의 청취공간을 가진 분들은 절대 후면포트 스피커는 피하시는건 기본이고
흠..우퍼 5인치급의 중소형 북셀프를 쓰시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스탠드는 북셀의 기본!이란 말이 실감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묵직한 받침이 있으니 저역이 또렷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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