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한초보 이상훈입니다
올해 들어 거실의 메인기기를 정리하고 AV와 HI-FI를 합치는데는
나름데로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서재방에서 서브로 사용하던 빈티지시스템에선
역시 목마름을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유혹을 못 이기고 빈티지 내보내고 그자리에 새판을 짜봤습니다
* 기기 전체샷
* 인티앰프 LUXMAN-505S2
젊잔으면서도 수려한 외모에 어울리는 구동력과 정갈한 맛이 있습니다
명시된 출력수치를 뛰어넘는 구동력은 정말 럭스만의 오기를 느끼게 합니다
첫느낌 그대로 질높은 해상도에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 그리고 무엇보다 커다란
레벨미터의 움직임은 귀로듣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나중에 507F나 509F정도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 시디피 MARANTZ SA-14 Ver.2
SACDP와 레드북시디피 양쪽을 어느정도 CARE할수 있는 시디피를
찾다 결정한 녀석입니다
일단 앰프와의 색감과 디자인적인 어울림도 좋은데다
SACD는 발군의 질감을 보여줍니다 부드러운 입자들이 귓가에 멤도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녀석입니다
* 카산드라시그니처V3 신형 + 로반스탠드 VI-2400
스픽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작년에 새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던 동일스픽을 메인기기 정리할때
지방으로 시집보내고 새로운 소리를 찾기위해
프로악1SC, 다인1.3, 사운드포럼의 공제스픽등 이것저것 들여 보았지만
제성향을 충족시켜주는 녀석은 없었습니다
주로 듣는 장르가 클래식, 재즈, 현, 보컬인데다 한동안은 클래식만
한동안은 재즈만 파는 외골수적 음악성향을 해결할 수 있는 녀석은 역시
이놈밖에 없다는 생각에 다시 또 새제품으로 들였습니다
올해 나온 시그니처는 외관의 칠마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부빙가의
붉은빛이 좀더 어두워져 더 고급스러워졌고, 칠마감도 바뀌어 캐비닛이
더욱 단단해진 느낌을 줍니다
스탠드는 인기제품중 하나인 로반스탠드...오래쓸 요량으로 새제품으로 질렀습니다
30키로 육박하는 무게와 뽀대 그리고 스탠드로써의 제몫을 정석대로 해주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 소스부
룸세팅이란 숙제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이번에 세팅한 기기들은
무엇보다 저처럼 뽀대로 오디오하는 오디오파일들한텐 더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마눌님이 디자인 이쁘다고 처음으로 좋아했으니까요.....
회원님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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