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AV 갤러리에..
시스템 변화를 올리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숱한 변화가 있어왔는데..
최근에는 새로 구입한 XBOX360 중심의
기이한 AV 시스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스파이크까지 신겨준 엑스박스 360입니다.
성급하게 차세대 매체를 준비한답시고,
DVD 플레이어를 팔아버리고,,
신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소음때문에
DVD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집에 TV가 없는 관계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 2400W 모니터입니다.
락카로 검은색으로 도색을 했는데,
색깔이 잘 나왔습니다.
엑박용으로는 가격대 성능비 최고입니다.
AV시스템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로텔 RSP-1098, RMB-1095,
RB-850 (리어백용으로 이베이에서 구입한 레어아이템)
미션 783, 78C가 보이는 군요.
이 시스템으로 고작 비디오게임을 하냐고
욕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 집사람과 영화도 봅니다.
전에 HTPC를 조립해서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엑박 360을 공유기로 연결해서
공부방의 음악이나 사진을 볼 수도 있습니다.
조만간 동영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왼쪽끝에 AS 받고 돌아온 SW-320이 보이는 군요.
플젝은 샤프 Z91입니다.
최근의 플젝에 비해 사양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영화의 영상보다는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별차이없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사람과 엄청나게 많이 본 영화 덕분에
램프타임이 1300시간(!)이 넘었습니다.
램프나가면, 램프만 갈아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
미션77DS를 서브백으로 사용하고 있고,
리어는 780입니다.
사실 플젝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뽐뿌샷 한방 날려봤습니다.
엑박360에서 데모로 다운받은 럼블로즈 동영상을 틀어 놓았습니다.
이런 격투게임은 솔직히 안좋아합니다.
콜오브듀티2라는 전쟁물에 빠져 있습니다.
이전에 플스2, 엑박1 등을 사용해 보았지만,
금방 싫증을 느꼈었는데,
이번 360은 다른 느낌입니다.
하루 1시간정도는 꼬박 잡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게임기 중심으로 바뀐
기이한 AV생활에 대한 보고를 마침니다.
아,,
가장 큰 장점이 하나 있는데,
지금 사는 집이 직장옆의 관사이어서,
볼륨을 아무리 키워도 상관이 없습니다.
콜오브듀티2를 할때,, 볼륨 마구 키우고,,
전쟁터 분위기 내면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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