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래 이사가지전 기념사진 몇장 남깁니다.
지금은 그나마 공간이 좀 넓어서 좋았었는데 좁은 집으로 가게 되어서 그나마 있던 가구며 기타 등등 모두 처분하고 오로지 맨몸으로 맨땅에 헤딩하고 있습니다.
Cambridge azur640 인데 열리고 닫힐때 들거덕 소리 ( 좀 비싼기기는 그런거 없을라나 이건 꼭 피시 시디피 나오는 소리같습니다.)가 좀 신경쓰이지만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sea튜너가 명기라던데 머 들어본결과로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전에 사용해본 야마하나 캔우드와 별다를것 없네요. 다만 수신율이 좋다는 점은 인정해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도 거의 나온적 없는 모니터 오디오 GR20입니다.
그릴벗겨놓고 보면 상당히 화려합니다. 그릴씌워 놓으면 별로 봐줄게 없습니다. 스피커 성향도 그렇거니와 꼭 여자 같다고 해야 할듯합니다. 풍만하다기 보다는 약간의 글래머지만 탄력있는.....
마일스톤 앰프로 볼륨 -25이상을 올려보지를 못했습니다. 이놈의 소심증 때문에... 언제 -15정도라도 한번 올려보는게 꿈입니다.
시디도 대부분 싸놓고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위해서 몇장 꺼내놓앗습니다. 특히 두터운 목소리의 스프링스턴을 내놓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꽤나 많았던거 같은데 라면박스 하나랑 다른 박스하나에 가득찰 정도 뿐이네요. 그나저나 요즘 시디가 넘 비싸서 더 사기도 부담스럽고 요즘은 주로 구워서 듣습니다. 이미지 파일들을 많이들 올려줘서....
바닥이 좀 횡하지만 머 그런대로 봐줄만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넓고 높은 공간에서 볼륩 높여가면서 음악듣는게 재일로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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