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 쌩뚱맞긴 하지만 또 올립니다.
드디어 스피커케이블을 들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모든
기기 및 케이블류의 세팅은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주위 환경인데..
대충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쪽 벽면이 전부 유리로 되어 있고
커튼을 달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음향판 1개로 벽을
막는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기 뒤쪽에도 한장 깔아 보았는데..
결과는 스피커가 아닌 음향판에서 소리가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왼쪽으로 확 치우쳤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대안으로 같은 것을 우측에도 하나 더 장만하거나,
기기 뒤쪽에 있는 것을 우측으로 옮기고 기기 뒤쪽에는
RPG 업퓨저를 고려 중에 있습니다.
무엇을 붙이기가 어려운 환경이기에, 어떻게든 이동식으로
커버를 해야 할꺼 같습니다만..
기기만 세팅이 된다고 소리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더군요. - -;
현제 룸튜닝제(?)로 사용중인 것은 와싸다 음향판1 두장 뿐입니다.
기기 뒤쪽의 음향판을 우측 벽으로 붙여 볼까도 했지만 뒷벽에 울릴까봐
안해보고 고민만 하고 있으니 머리가 아파지더군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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