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금 바꾸어 보았습니다..
정말..약간의 변화로 확 바뀐 소리를 들려주어서 신기할 뿐입니다..
어떻게 기회가 되어서 흡음재인 스카이 비바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고음부가 울리는것 같아서 불만이었는데..
말끔이 해결해주네요.
사실 흡음재를 구입하면서도 방만 어지럽히는것 아닌가 불안했었는데..
정말 대만족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이 흡음판을 달면 음장감이 안좋아진다고 비추하셨는데..
흠..저같은 경우는 음장감에서의 손실은 조금느끼긴하였지만..
얻은게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룸튜닝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녀석입니다.
제 지갑을 완전히 거덜낸 놈입니다...
기다리기도 10주나 기다리게한 지독한 녀석입니다.
세금왕창 물었습니다..
투덜투덜 거리면서 박스를 열었는데...헉!...
왜 세금을 그리 쌔게 물었는지 알것같더군요..오리지날 원박스에 신품상태그대로 왔더군요...설명서며..리모콘이며 모두 비닐에 이쁘게 싸여서..
누가이걸 신품이라카지..중고라 하겠습니까..
로텔 903ax 입니다. 전에 로텔 940bx를 썼을때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해서 이번에 940 구매하려다가..업그레이드 모델인 930으로 왔습니다.
1bit d/a 방식으로 940보다는 조금더 아날로그에 가까운 음질을 재생합니다..
일단..픽업을 새걸로 갈아서인지..시디넣자마자 바로 인식하는..
그인식율에 놀랐습니다..백업도 그냥..팍팍 읽어대더만요...
소리는 정말..모르겠습니다..무어라 표현을 해야할지...
노라존스의 시디를 걸어놓으면 두툼한 질감있는 목소리가 나오고..
리베라 시디를 걸어놓으면 맑고 투명한 소리가 나오고..
첼로 시디를 걸어놓으면 굵은 저음이 쓱쓱 나와줍니다...
근데...외관이..검정색인게 제맘에는 걸리네요..
개인적으로 검잭석을 별로 안좋아 해서..ㅡㅡ
소리로서는 감히...탈리스만과 비교해도 좋을녀석인것 같습니다.
맨날 포노앰프 포노앰프 노래 불르다가 마란츠7 복각 포노앰프를 구입했습니다..
헉 소리 납니다...솔직한 얘기로 제가 이게 무슨부품써서 만든것인지도
잘모르지만요...lp를 딱 걸었을때...질감의표현..그리고 해상력..
왜 lp를 듣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함승민님 포노앰프 코넷 입니다.
외관은 다시 만드신다고 하시더군요..
소리는 이건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일단..중고역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한 포노앰프가 될갓 같습니다만 중저음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마음에 안드실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전체적인 소리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참 듣기 편한 소리입니다.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을 그런 소리입니다.
단점이라 하면 어느한구석을 자극시켜주는 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이나믹한점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포노앰프 이것 저것 비교해들어보면서 느낀점은
이 카운터 포인트 프리의 포노단도 그냥 만든것은 아니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sa5000 이제 저희집에서 12년정도를 같이 한 녀석입니다..
한때는 팔을려고도 했지만 진공관을 교체하면서 그런 생각을 접게해준 녀석입니다.
12년간 들어왔지만 서도 아직까지도 새로운 소리를 내어주는 좋은녀석입니다.
그거보다 더 대단한건 12년간 같이하면서 아직까지 한번도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은
대단한 녀석인것 같습니다..견고하게 잘만든것 같습니다..
많이 이뻐해 주어야 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현역에서 뛸만큼 힘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함승민님 리어를 한번 들여서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하도 좋다그러길래..어떤 소리인지 한번 들어봐야죠...
톤암도 이제 3010r이 들어올것 같습니다..이녀석도 한번 연구해봐야겠죠..
마직막으로.현재 로텔 시디피로 열심히 듣다가..
데논 1650ar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소리둘째치고 외관이..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군요...소리도 좋겠지요 뭐..
즐거운 일요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