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가 안좋아 노이즈가 상당합니다.
죄송합니다.
조촐한 제 시스템을 공개할까 합니다.
얼마전 하이파이와 av를 분리했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가 위주라고 뭐라 하시면
속상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
풍납동까지 날라가
as-707을 업어왔습니다.
크기가 엄청 나더군요.
개당 20kg는 되는 듯.
좁은 방에 너무 크지 않을까 염려하며 가져왔죠.
아직 바닥에 깔 펜스를 구하지 못해
임시로 수건(!)을 깔아놨습니다.
조금 보기 흉하군요...^^
acd-77n, aa77에 물렸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샤콘2.1입니다.
저음이 좋더군요. 8인치 우퍼 맘에 들었지만...
하지만 왠지 707이 더 만족 스럽네요.
3웨이 스피커는 처음인데
미들레이지에서
정확히 뽑아나오는 중음이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장터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많아서
과연 팔릴지...
안 팔리면 707을 장소 관계로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침실을 av룸으로 꾸몄습니다.
jvc36 1500i 입니다. crt이기에 크기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화질이 좋고,
굳이 얇아야 할 필요를
아직은 느끼지 못해
향후 몇년간 이 녀석으로 계속 밀고갈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테두리에 시트지 작업한 것이 보입니다.
흠이 생겨 임의로 보수했는데,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dvdp는 소니 730입니다.
리시버는 야마하 630입니다.
얼마전 440에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오래된 모델이지만
음장감이 좋아, 앞으로 오래 사랑받을 듯 하네요.
av 프론트로 사용하고 있는
모던쇼트 912입니다.
제가 갔고 있는 스피커 중 최고가에 매입했습니다.
소리보다는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했죠.
침실겸 av룸, 전경입니다.
리어로 사용하고 있는
모던쇼트 302 입니다.
912와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작네요.
한쪽에 조그만 흠이 있군요.
끝으로 디지털 음원을 책임지고 있는
현원 큐브1500i 입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용량은 1G 입니다.
휴대폰 악세사리 처럼
핸드폰 lp-2000에 달고 다닙니다.
도시락에서 음원 다운받아
aa-77에 연결해서 듣고는 합니다.
좁은 집이지만
음악으로 채워지는
저만의 공간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용없이 길 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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