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심하게 걸려 2주 동안 고생한 후...
오래간만에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빌빌거렸는데... 오후쯤 지나니 좀 살아나더군요 ^^
그런 기념으로 사진 몇컷 찍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저의 메인 시스템인 PSB M2 입니다.
2주전 노트북을 도단당해서 범인은 잡았습니다만, 그 범인이 죄가 많아 저의 사건이 밀리는 바람에 노트북은 끝내 찾지 못하였습니다. ㅡㅜ 그래서 새로 PC하나 장만하였습니다. 모니터 키보드는 마음에 드는데 본체가 마이크로ATX라.. 소음이 상당하더군요. 물론 소음이 매우 작기로 소문난 모사의 파워를 이용했는데, 만족스럽지가 않더군요. 케이스를 미니타워로 바꾸고, 파워를 잘만이나 시소닉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PC몰랐는데, AMD가 저가형에서는 대세인듯 하네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PSB 30주년 기념 볼펜~
TCD-2는 저에게 상당한 인연이 있는것 같습니다. 가장 후기 모델을 하나 골라, 풀개조한 녀석입니다. 아마 조만간 방출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만, 가격때문에 상당한 고민을 던저주는 녀석입니다. (개조비용만 65만원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련지 ㅡㅡ)
PSB M2를 약 4개월간 사용해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상당히 역동적인 스피커라는 것입니다. 타악기, 건반악기 재생능력이 매우 탁월하고, 음밸런스는 이 가격대 스피커로써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기가막히다는 것이지요. 하이엔드쪽에서도 가격대 성능을 따지고 들어갈 수 있는 멋진 녀석인듯 합니다. 실제 모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정도 성능으로 출시되었다면, 가격이 어떠했을까라는 의문을 던져줄만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녀석이네요 ^^ 아주 대 만족입니다.
그나저나 최근 감기 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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