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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아나로그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6-03-19 23:40:07
추천수 0
조회수   2,139

제목

다시 시작하는 아나로그

글쓴이

이경재 [가입일자 : 2001-03-09]
내용



며칠 전 구입하여 오늘 가동시킨 토렌스 TD166MK-V입니다.





약 4~5년 전에 아나로그는 이제 끝났다, 이 귀찮은 거 이제는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모두 처분했다가 이제 다시 시작했습니다.


채진묵님의 뽐뿌로 와싸다에 아나로그 붐이 일었던 건 알고 있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다가


옛날 가요, 포크송을 들으려면 결국 아나로그 뿐이겠기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살펴보니 영록님, 지열님 등 낯 익은 분들이 아나로그 분야에 많이 계시군요.








카트리지는 슈어75-6S인데 모양이 특이하고 바늘은 제 것이 아니고 휘었는데 괜찮게 나옵니다.


구입할 때 따라온 겁니다.





아나로그 처분 직전에 토렌스125MK2에 SME 톤암을 사용했었는데 결국 다시 토렌스로 왔습니다.


굳이 토렌스를 고집할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으며 상태 괜찮습니다.


모양이 깜찍하고 앙증맞은 것이 맘에 드는데 완전 수동입니다.








동호인 한 분이 갖고 오신 카본 브러쉬입니다. 중고 오르토폰 카트리지는 선물이구요.





이것도 예전에 남에게 무료로 줬는데 이제 다시 구해야겠지요.


오랜 만에 송창식의 '한번쯤'을 들으니 3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이장희의 '그애와 나랑은'을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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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현 2006-03-20 02:42:38
답글

아날로그를 놓을수없는이유중하나가 옛 노래들이죠..아마 CD로 복각되어나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로 보이는 노래들..이 노래들을 포기하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눈물이흐를 지경이 되었더랬습니다.^^<br />
결국 아날로그를 포기하려다가 음질이나 다른것에 상관없이 지속하는이유중하나입니다...<br />

안용남 2006-03-20 07:56:29
답글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아쉬운건 이제 라이센스lp가 생산하질 않으니 고가의 수입반을<br />
쳐다봐야된다는거죠.. cd 와는 다른 정말 매력있는 취미입니다.<br />
운치있게 턴에 걸어놓고 차한잔 하노라면 ^^..

이성위 2006-03-20 11:08:33
답글

<br />
저도 좋은기기를 보유하고 있지는 못했지만,한때는 1500여장의 LP 를 모았다가 ...귀찮아서 CD로 갈려고 턴/ 판을 꾸준히 처분해오다가, 여기저기에 아날로그의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처분스톱했는데 ...아이고~~~이제 후회막심하네요...들을만한 가요LP도 레파토리가 별로없고,팝이랑 아트락조금 남아있네요..랙에는 CD/DVD 음반들이 조금씩 자리하고 있는데 찬찬이 &#54995;어보니 포근~하던 분위기가 서늘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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