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글 올려봅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집안사정과 오랜 출장으로 음악도 들을 시간이 별로 없었고
근 2년동안 변한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지방출장 가있는동안 이사를 하는 바람에 공간이 바뀌었습니다.
단독으로...푸하하 ^^, 그리고 거실을 방과 부엌, 넓은 배란다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밤에도 빵빵하게 소리를 울려도 우퍼를 때려대도
뭐라할 사람이 없습니다. 집사람과 애들이 뭐라 하는군요 ㅋㅋ
이번에 빔프로젝터를 질렀습니다. 엡슨 TW600 으루...
처음엔 백마넌초반의 저렴한 것으로 하려 했으나 이리저리 재보다 보니
예산이 두배이상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하지만 잘 샀다라는 생각이 드니다. 여지껏 허접 오됴생활 하면서
집사람한테 잘샀다고 칭찬받은것 이것 하납니다.ㅋㅋ
설치도 직접 모두 했습니다. 정말 힘들데요
천장이 일반 편평한 천장이 아니라 어디 까페같은데 가면 통나무 천장처럼
삼각형으로 올라가는 천장이라 설치하기 애매해서 직접 선반을 달았습니다.
처음엔 철천지 요술선반을 했으나 영~아니더군요 거기서 얘기하는것과는 다르게
힘도 못받고...요즘 뎐을 좀 벌었는지 배송서비스도 영 xx판 ...
결국 동네 철물점가서 선반사다 집에서 스피커 만들다만 MDF에 시트지 붙여 만들었습니다. 4처넌 들것을 쓸데없는데에 화만나고 거으 10배나 돈을 허비했습니다.
여튼, 선반 아래서 한컷.
어제 본 웰컴투 동막골 스샷 입니다.
디카가 옛날 해상도 낮은(핸폰 해상도와 거의 비슷..^^;;) 허접한거라
제대로 사진이 못나왔습니다. 수전증도 있고..ㅋㅋㅋ
스크린은 윤씨네 16:9 100인치 입니다. 실제로는 정말 깨끗합니다.
여주인공? 강혜정님 스샷.
엡슨 명성에 걸맞게 색감하나는 끝내줍니다. 게다가 명암비 5000:1 이라...
우리 임해룡~ 아자씨도 섭섭해 할까봐 한컷ㅋㅋ
쬐끔 격자도 보이고 부드럽지 못한감이 있긴한데요...
DVDP와 선들이 허접 막선들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것들 업글하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귀염둥이 말썽장이들 남매 입니다.
그럼, 행복한 가정과 봄맞이 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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