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북셀프의 새장을 열은 불멸의 명기 셀레스천 sl-700입니다.


울리기 어려운거만 빼면 소리는 참 매력있는 스피커입니다.


인클로져나 스탠드의 만듬새를 지금 봐도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지금 이렇게 만들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대로 울려보진 못했지만 밀도감있는 보컬을 잘 뽑아내주는거 같았습니다. 좋긴좋지만... 지대로 울리기가 힘들어 방출입니다. ㅜㅜ








jmlab 일렉트라 907be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상당히 실망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전주인 댁에서도 소리가 별로였습니다.


방출할려고 장터까지 올렸다가 최근 그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속 울리기로 했답니다.


저역의 에너지감만 빼면 마이크로유토피아be와 소리질은 거의 일치합니다.


베릴륨트윗이 민감해서 그런지 매칭에 신경을 써준만큼 소리로 보답합니다.








아주 오랜기간 함께하는 엠프네요. 이것저것 많이 뜯어고쳤구요.


907be를 들이고 소리가 못마땅해 초단 커플링을 뮤지캡에서 오디오노트 오일로,


초단관을 필립스 미니와트로 꽂아줬습니다.


에너지감 넘치는 탱글탱글한 소리로 변했구요. 중역이 많이 많이 좋아지더군요.


아주 만족스런 소리를 내어주고 있고 결정적으로 907be 방출을 막아줬습니다.














사이러스 dad7 cdp입니다. 이놈은 진짜진짜 희귀종입니다.


장터에 눈씻고 찾아봐도 일년에 한두개 나올까말까하는 놈이죠.


탑로딩방식입니다. 소리는 dad1.5에 비하여 많이 좋습니다.


모샵 사장님말로는 사이러스 cdp중에 소리가 젤 좋다고 하네요.


psx-r을 붙여주고 싶은데 중고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상 지난 겨울 삽질한 결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