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거실에 늘어가는 기기들을 두고 볼수만은 없어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침부터 가구 옮기고 이리저리 배치하고 청소하느라 땀 좀 흘렸네요..
사실 다른 기기들로 꾸밀려고 했던 방인데, 이번 기회에 영화와 음악을 분리를 했습니다..
그동안 진공관앰프를 랙에 넣고 쓰다보니 신경이 좀 쓰였었죠..
떨어져 있던 CD장도 기기들과 한곳에 있게 되어서 좋네요..
정리 끝내고 음악 한곡 땡기니 소리도 더 좋아진것 같고 예전 수원서 자취할때가 생각납니다..^^;..
방 크기는 3.5m*4.5m정도 되고, 직사각형 구조라서 음악듣기에는 그만인것 같네요..
음악듣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과 볼륨 무제한이라는 두가지를 잡았으니, 오디오도 이제 어느정도 종착역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아~~이제 좀 정리가 되니 살것 같네요..^^
참고로 사용중인 기기들은..
스피커는 스펜더 S100, 스탠드는 이노랙JBL4312
앰프는 소닉프론티어 SFC-1(EL34), 마에스트로 K2(6550)
시디피는 데논 DCD-1500AE..튜너는 야마하 TX-350..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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