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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방황중인 아날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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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4:3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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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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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방황중인 아날의 세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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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덕원 [가입일자 : 2002-05-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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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의 세계에 발들인게 잘한건지...요즘...
이래저래 더 나은 소리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기는 전혀 모르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초보회원입니다. ^^
시디를 10여년 모으다가 언제부터인가 기기에 관심이 가면서..
특히 턴에 관심이 가면서 약 2년간 기쁨과 고난의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아남 턴을 사용하다가 토랜스 320 MKIII를 중고로 구입한 후
엘피의 소리에 감탄하여 그때부터 아날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모아놓았던 엘피가 많았던 터라 시디는 모을만큼 모았기에
엘피에 투자를 하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슈어 75에 만족하다가....
뭔가 부족하여 들인것이 골드링 엘렉트라...
MM 중저가 카트리지중 꽤 좋은 성능이었던 녀석입니다.
슈어 97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재즈만 듣는 저에겐 적당한 해상도와 힘...만족스럽던 녀석입니다.
그리곤 파이오니어 저가형 턴을 하나더 마련하여 모노음반을 듣겠다고
그라도 모노 카트리지를 미국에서 들여와서 잘 들었었네요...
그러면서 롯데 LP2000까지 들이고...자동이라 좋았는데...
결국 방출...
뽀대에 넘어가서 듀얼 골드턴을 구입...
토랜스와 듀얼 두대를 사용...
아는 형님의 조언에 힘얻어 벤츠 마이크로 골드 저출력으로
빠른 시간내에 MC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
이게 실수죠 ^^
이때부터 포노 앰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으니까요...
저가의 나드 포노앰프를 사용하다가 뭔가 부족하여
광우 에밀레에 룬달 승압 트랜스...
결국 실바웰드까지...
한동안 실바웰드에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역시 선이 좀 가는 것이 약점...
이때 눈에 들어온것이 프로젝트 튜브박스...
샵에서 들었던 기억이 워낙에 좋아서리...
힘과 해상도 면에서 아주 좋았답니다. 이번에 방출했죠 ^^
그만 정착하려고 하는데.....그래도 2% 부족한 것이 맘에 걸려서...
카트리지를 골드링 에로이카 저출력으로 교체...
역시 재즈 듣기엔 소문대로 아주 좋았습니다. 현재도 사용중입니다.
스픽도 헤레시로 바꾸고...
사람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귀만 간사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두달 지나고나서 결국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해...
요즘 인기많은 풍악 포노와 신세시스 브리오를 물망에 올리고
샵에 가서 일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브리오의 승이었습니다.
제 귀엔 브리오가 아주 좋더군요...
해상도와 다소 뒤로 물러서서 잡히는 음상 등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풍악에 비해 파워감은 2% 부족하나 음이 좀 더 단정해지더군요...
모노를 듣기위해 데논 102 카트리지를 들이고...턴도 엠파이어에 3009암...
결국 프로젝트도 방출되었습니다.
오스 오디오의 포노가 좋다는 소문에...귀가 얇은게 문제죠 ^^
오스 오디오까지 들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브리오, 오스 둘다 MM 전용이라는 겁니다.
수미코 에보 3를 들여와서 들으면서 MM 으로 셋팅을 했던 겁니다.
수미코 소문대로 해상도와 깔끔한 고음은 가격대비 아주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역에 치우친 소리에 뭔가 또 2%의 부족을 느끼다가
며칠전 다시 잠자고 있던 골드링 에로이카를 깨웠습니다.
근데.....예전에 듣던 골드링 소리가 아닌 겁니다.
그동안 많은 포노 앰프들이 왔다갔다 했고...인터 케이블..포노케이블..
많이 바뀌었던 겁니다.
결국 지금은 수미코 아쉽지만 내치고...오늘 시집갑니다. ^^
골드링으로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승압 트랜스더군요.....
아는 건 오토폰, 룬달 밖엔 없는데...
결국 아는 샵 사장님께 문의해서
그곳에 판매대기하고 있던 스탠코와 트리아드 두녀석을 그저께 빌려와서
이틀동안 밤새며 이것저것 테스트를 한 결과 트리아드로 결정했습니다.
휴.....
예전의 음악만 들어도 좋았던 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음악을 들으면서...야...음질 좋네....라고 생각하지
음악, 연주 정말 좋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병이죠 뭐...^^
쓸데없이 소설이 되어 버렸네요...^^
사진에 소질이 없어서 똑딱이로 밤에 몰래 찍었네요...
그나마 TV를 업글하면서 음상이 좀더 잘 잡혀 다행입니다.
스픽은 애들이 너무 넘어뜨려서 스파이크 빼버리고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AV는 클립쉬 작은 녀석을 프런트로 사용하고 있구요..
아너 A-90 사용하다가 시무스로 바꾸었는데...아주 좋더군요...
해상도, 저음...어느하나 나무랄데 없습니다. 뽀대 좋구요..
아내가 좋아합니다.
뮬러드 복각으로 관 교체하고...초단관 AI 구관으로교체하니
소리가 좀더 듣기 좋아졌습니다. 전원은 와싸다 대구점표 케이블...^^
엠파이어 턴. 3009암. 데논 102 모노 카트리지. 반델헐 포노 케이블
오래된 턴 이지만 역시 안정적입니다.
모노가 더 어울릴것 같아 더 좋은 넘이지만 모노반만 듣습니다.
바닥에 뭔가 좀 깔아야 하는디...장소문제로 그냥 방치하고 있슴다.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 RPM4 입니다.
워낙에 사이즈 아담하고 귀여워서 신품으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골드링 카트리지...포노 케이블을 공구한 노이만으로 교체한후 소리가
훨씬 더 풍성하고 해상도도 좋았졌습니다. 반델혈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네요 ^^
아마 조만간 방출할 생각입니다. 바꿈질에 맛들여서 문제죠..
오스 오디오의 포노 앰프입니다.
뮬러드와 텔레풍켄을 바꿔가며 테스트 중이라 뚜껑을 열었습니다.
정교하고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마란츠 7을 기초로 만들었다고하네요...
뮬러드보단 텔레풍켄이 소리가 더 좋더군요...모노에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스탠코를 물리치고 자리를 차지하게 될 트리아드 승압 트랜스입니다.
생긴 것은 허접합니다. 아래 받침대도 없어서 테이프로 붙였는데요...
소리는 일품입니다. 피어리스와 성향이 비슷하다고하네요...
조 모렐로의 take five에서의 드럼 소리가 이렇게 멋들어지게 들린 적이 없습니다.
앞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듯이 시원시원한 드럼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당분간 이녀석에 정찰할 것 같습니다. 스탠코도 소리는 좋았는데 골드링이
출력이 0.5mV 로 다소 높아서 인지 출력이 넘 세서 볼륨을 최소로 해야
들을 만 해서 포기했네요...
메인을 차지한 신세시스 브리오입니다. 앰프와 매칭이 좋구요...뽀대도 좋습니다.
역시 관을 뮬러드와 텔레풍켄으로 교체하면서 들어보았는데...
이넘은 뮬러드가 더 낫더라구요...전원부는 따로 있구요...
가격대비 아주 좋은 녀석인것만은 확실합니다. ^^
마지막으로 헤레시 오리지널입니다.
헤레시 2를 구하려다가 아는 형님의 조언으로 이녀석을 샵에서 상태좋은 것을
구했습니다.
알리코 자석에 EV혼이구요...
요즘 나오는 녀석들과는 우퍼의 모습이 빈티지 틱합니다. ^^
혼에서 나오는 스내어 드럼의 삭삭 긁는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스펙 케이블은 피카소 1이구요...가격대비 짱입니다. ^^
인터는 모두 노이만 선이구요...
첨 올리는 글이라서 장황하게 썼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bb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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