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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3도 사셨군뇽.^^*

카운터포인트 파워군요<br />
모델이 어떻게 되죠?<br />
요즘 관심이 많이 가는데 소리성향은 어떤지요

알레프3 그립네요.<br />
순A급 30와트의 위력을 진정 실감케해주던 놈이었는데... ^^*

카운터포인트 nps-400r입니다. 8옴에 200W의 대출력 하이브리드 파워입니다. 성향은...솔직히 하이브리드라는 선입견이 있으시면 피하는게 좋을 듯도 합니다. 진공관에 따라 많이 바뀌기는 하는데 중고역에 엣지가 서있습니다. 저역 구동력은 괜찮구요. 부드러움 보다는 해상력을 갖춘 시스템에 어울릴듯합니다.

알레프는 열이 많이나서 그렇지 중고역은 괜찮습니다. 저역 구동력은 조금 떨어지는데 스피커 매칭만 잘되면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은 해상력이냐 질감이냐 인데 솔직히 질감쪽이 제게는 맞는 군요. 제대로 소리를 들을라면 30분이상 켜놓아야 합니다....ㅜㅜ

위에 살짝 계란을 깨뜨려보세요~

오더블과의 매칭은 패스와 카포 어느것이 더 좋은지요? 오더블과 카포(sa220)는 제가 전에 붙여봤고 상상속의 조합으로 항상 패스를 그렸었죠 .. 알레프3 가져보고싶은 엠프입니다 *

오더블과는 다 좋습니다. 후다닥===333===333 그게 아니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 듯합니다. 해상력을 중시하신다면 카포로, 진공관 계열의 소리를 좋아하시면 알레프를...그정도일 듯합니다. 카포는 진공관을 쓰기는 했어도 진공관 소리는 아닌 듯합니다. 오히려 알레프가 진공관 소리에 가깝죠. 오더블도 솔직히 진공관 소리라고는 말 못하지요. 해상력이 매우 좋은 프리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긴장감있는 해상력을 추구하시면 오더

카포는 대음량에서 날이선 느낌을 줍니다. 대신 알레프는 대음량에서도 날이섰다는 느낌은 없네요. 허나 저역 구동력은 당연히 카포가 더 낫습니다. 조그만 북쉘프를 쓰시면서 공간이 좁으시면 카포는 별로 필요 없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