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시스템..kef가 좁은 공간에서 몸살을 앓고 있었지요. 지금은 넓은 집에서
편안하게 지낸다고 하더군요.. 내보내고..아쉬워서 잘있나 전화해봤더니만..
그냥 심심해서 들였던 805 시그너쳐
난중에 다시 들일 날이 있겠지요. 주변기기의 업글의 압박에 스스로 무너져서 방출
911 모노블럭
805 저렴하게 울려보겠다고 들였는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단점이 그대로 느껴져서 방출..역시 어정쩡한 분리형보단 똘망한 인티가 좋다는..
오디오노트 mir 프리
911 모노와 매칭이 좋다고 하여 어렵게 구했는데.. 911방출과 함께 그냥 내보냈죠..
805 내보내고 다운한답시고 들인 쿼드 12l 재즈나 보컬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으나
현악에는 좀 약했지만.. 마일스톤인티+스텔로시디피를 만나니 몰라보게 변하던데요
atc 전용스탠드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탠드
자작스탠드에 밀려서 방출
지인에게 뽐뿌하다가 제가 들여버린 프로악 레퍼런스 8 시그너쳐
잡식성 음악성향에 까탈스런 귀로 들어줄만합니다.. 오래오래 버쳐줬으면 좋겠는데...
리비도 mk3 파워앰프
리비도 레인보우 1년정도 쓰면서 언제가는 꼭 들이겠다던 앰프인데.. 먼저 들어와 한동안 외롭게 프리를 기다렸죠.. 멍하니..
그냥 들어줄만 합니다. 귀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네요.
자작한 스탠드
오래오래 끝까지 데리고 가보자고 만들어 본것입니다. 고생좀 했는데..
완성도는 그럭저럭... 웬만하면 기성품 사는 것이 남는 것입니다.
수모 아데나2프리
리비도 파워와 물려줄려고 구했는데..궁합이 안맞는지 화이트노이즈 땜시 반품...
소리는 두터운 성향에 해상도를 잃지않은 진공관같은 성향... 소리에 놀랐고 반품하기까지 무지고민스럽게 만든 녀석.. 난중에 다시한번..
파에톤 프리
프리없다고 지인께서 빌려주신 프리이고.. 리비도 파워와 매칭이 좋다고 해서 들어보았으나, 집이 좁아서 화났는지 만족스러운 소리는 들려주지 않고 돌아가버렸음.
아무래도 성향차이가 크지 않을까라는...
뮤지컬피델리티 a3cr 프리
결국 장터 잠복후에 들인 프리로.. 여자보컬의 중고음이 좋은 진공관 프리처럼 이쁘고 감칠맛나게 들림. 공간감, 해상도 좋고, 저음이 약간 퍼진다고 하더니만 약간 그럼.. 리비도 프리땜시 이유없이 방출 후 약간 후회..
리비도 카멜레온 mk2 v5 모듈 프리
이유는 단하나 mk3와 제짝을 맞춰줄려고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망설이다가 결국에는 들어온 프리 : 소리는 그냥저냥 들어줄만 함.. 뮤피의 맛깔스런 중고음은 아니지만 귀에 거슬리지 않고 잡식성인 음악취향을 두루두루 잘 표현해줌..
오래오래 가지고 가고 싶은 남은 기기들...
시디피 : 나드 s500 : 바꿔보고 싶은데 총알추가투입없이는 별 대안이 없어 롱런중.
앰프 : 리비도 분리형
인터 : 유끼 , 오퀘 바이퍼
스픽선 : 마사이 바이
스피커 : 프로악 레퍼런스 8 시그너쳐
스탠드 : 자작 스탠드
음향판 추가
소리성향 :
클래식과 재즈를 동시에 듣는 다는 것은 참 골아픈 취향입니다.
클래식에 좋은 기기는 보통은 재즈에는 별로더군요.
재즈에서 딴딴한 저음이 클래식에서는 풍성하고 웅장한 맛을 내주질 못하더군요.
물론 돈이면 다 해결되겠지만서리..
결국 절충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무난한 소리로 매칭..
돈들여 몸고생해서 만든 소리가 어정쩡한 소리라 자랑하기도 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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